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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톡
화정힐스테이트 공인중개사님들...
화정 힐스테이트 저층 물건 매도 목적으로 인근 부동산 몇군데를 돌았습니다. 비수기라 거래량이 적음을 인지하고 있었고 급하지 않아 원하는 가격이 나올때 팔 목적으로 시장조사겸 부동산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락론을 이야기하시는 많은분들이 업자들 아파트 가지고 장난친다고들 하셨는데 이동네는 오히려 하락론자님들 위주로 돌아가는것 같더군요. 서로 부동산끼리 단합하고 물건에 대해서 공유하여 매수,매도 반반씩 수수료를 나눠먹는것 같더군요.
중도금무이자 특별분양 나와있는곳 물으니 2개 밖에 안나와 있다고 해서 사랑방엔 27개가 나와있는것 확인했다고 말하니 실제적으로 물건은 2개 밖에 없으며 대부분이 허위 매물이며 중복 매물임을 인정하더군요. 혹시나하여 친구가 지난주에 거래했던 부동산 소개받아 좀전에 연락해보니 거기서도 물건이 2개 밖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입주자들 사이에 공공연하게 소문이 돌았던 이야기가 부동산끼리 없는 물건이나 팔렸던 물건 과대로 사랑방에 광고내어 물량이 넘쳐나게 분위기 조성해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들어 물량이 나오게 또는 프리미엄 낮게 책정하여 거래량을 늘릴려고 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물량 빠지면 다시 프리미엄을 높이고...
친구가 내놨던 물건도 10일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그대로 광고에 나오고 있군요.
어느정도 짐작은 했지만 오늘 직접 돌아다니고 그런 행태들을 확인하니 부동산 업자들을 못믿겠습니다.
왜 이제껏 화정힐스테이트가 거북이 담넘듯이 가격이 형성되었는지 느끼게 되었고 대단지 세대수에 조합원 물건이 많아 투기형 업자들은 발 못붙혔던 반면 오히려 앞에서 공인중개하는 사람들이 그런걸 악이용해 기존 분양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가지고 장난치고 있
음을 느꼈습니다.
하락론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이동네 공인중개사들에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듯 싶습니다. 매도자보단 매수자에게 유리하게 시장을 만드는것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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