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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수는 신중히 생각하세요.

naver38407492_naver 2022-09-22 10:05 9,25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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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연준의장 발언과 점도표로 인해 미 주식시장이 하락마감했고, 아침속보로 한국은행이

다음 금리회의 시 0.5%인상을 하겠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부동산은 투자자성향과 향후 전망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지만 현 시점에서는 부동산

매수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연준이 금리상단을 기존 계획보다 1% 더 올렸습니다. 결국 최악을 가정하면 기준금리를

5%까지 올리겠다는 의미이고 적어도 내년까지는 자산축소 및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한것입니다.


현재 미국도 근원물가인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고, 임금인상도 많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에서는

경기침체를 용인해서 부동산 가격을 하락 및 임금 축소, 실업률이 상승등 인플레이션을 잡을때까지

절대로 금리인상이나 자산축소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미국이 금리상단을 올려버렸기 때문에, 아침에 속보로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0.5% 올리겠다는 뉘앙스를 했습니다. 즉 지금도 환율방어가 힘든 시점에서 한국은행은 더 이상

금리를 0.25%씩 올릴 수 있는 가정이 무너진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내년에 적어도 4%이상의 금리를 바라봐야 될 것이고, 미국처럼 경기침체도 

용인할 수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경기침체가 되면 당연히 주식시장 및 부동산 시장이 지금보다

더 심각하게 냉각될 것이고,  하위계층부터 무너지게 될 거라서 지금시점에서 부동산 매수는 정말로

신중해야 합니다.


대부분이 인건비, 건축재로비 등 다양한 원인의 상승으로 분양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현 가격이

높지 않다고 말하지만, 만약 정책당국이 경기침체를 용인하면 전제가 되는 임금을 축소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즉 현 부동산 가격인상의 전제가 되는 인건비, 재료비, 물류비 등을 경기침체로 하락시켜

부동산을 잡겠다는거죠.


부동산 중 아파트는 청약부터 입주까지 최소 3년은 걸립니다. 즉 경기침체가 내년에 와서 부동산

가격인상의 기본전제를 무너뜨리면 결국 분양가도 하락할 수 있는 겁니다.  지금 시점은 과거의 사례로

평가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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