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톡

모든건 거래량이 말해줍니다.

방문자 2016-06-09 20:35 1,68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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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속여도 속일 수 없는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거래량입니다.

건설회사는 일년에 수백만원의 회비를 내고 건설업협회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업체끼리 분양 가격에 대한 암묵적  합의가 되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시장경제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격이 얼추 비슷하고, 미분양 물량이 나더라도 드러내지 않고 가격을 유지해야 하지요.

빚내서 분양권 매수하라는 글은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분양한지 몇 년 안된 주택 거래량이 최근 30~40%까지 줄어들었습니다.

분양권 거래도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구요.

거래량이 팩트죠.


솔직히, 눈팅하는 많은 사람들은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훨씬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에 영향을 미칠까봐 매도한다는 글을 쓰지 않는다고 이해합니다.

시장에서 가격은 왜곡시킬 수 있지만 거래량은 왜곡시킬 수 없습니다.

분양권 전매에 불리한 글이 올라오면 수많은 사람들이 욕을 하더군요.

분양권 전매가 정말로 돈이 된다면 왜 여기저기 동네방네 떠들고 있나요?

돈 되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모를리가 없을 텐데요.

해당 업종 종사자가 아닌데도 좋은 정보가 오는 것은 이미 그것이 끝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설겆이를 시키는 것이지요.


지금 시장은 매도자 우위에서 매수자 우위로 바뀌었습니다.

언제쯤 매도자 우위 시장이 될까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매도자 우위시장이 되어야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입주는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되었군요.

사상최저 금리였을때 매수자 우위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추가 금리를 인하했지만 매도자 우위시장으로 바뀌지는 않을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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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시판에서 상승론자와 하락론자중에 누가 더 욕을 많이 하는지 보면 누가 다급한지 알 수 있습니다. 게시판을 보면 상승론자나 분양권 매수하라는 사람의 욕설이 배는 많은듯 합니다.

댓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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