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야기

다니엘 노인에 대한 대책 아이디어

kjg8*** 2022-09-24 07:38 4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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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브레이크감상문

 

 

 

이 영화는 다니엘이 노인이 되어 심장병을 앓고 있는데 기관에서 질병수당을 삭감하여 이에 항고를 할려고 하는데 컴퓨터를 잘 하지 못해 번거러운 일이 많아 불편한 점을 겪는 과정을 영화화 하면서 생계유지를 위해 의사가 심장병으로 일을 하면 안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직수당을 신청하여 질병수당을 포기해야 하는 모순적인 사회복지의 폐해를 고발한 영화 같습니다. 또한 스토리에 인간적인 다니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착하고 정직한 사람은 거리에 나 앉는다는 사회통념을 고발한 영화 같습니다. 또한 스토리에 등장하는 기관 직원들의 원칙이 우선이다는 말들에는 융통성 없이 사회복지 일을 처리함으로써 많은 노인들과 장애인 차상위계층들이 겪어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잘 반영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관들의 사회복지 운영체제가 정보화 시대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정보화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이 겪어야 하는 많은 애로사항을 고발한 것 같습니다. 노인복지를 전공하길 원하는 저로써는 노인이 되면서 질병이 생기고 경제적 어려움도 생기는 다니엘을 보았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질병 때문에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 또한 증가하여 다니엘의 노후생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영화적 상황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다니엘에게 건강도 지키고 경제적 어려움도 피할 수 있게끔 도와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질병수당은 삭감되더라도 노인수당을 늘려서 배정하고 일자리를 알아봐 주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일하는 직장은 목수일을 가르치는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수당을 준다든지 아니면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간단한 일 예를 들면 편지봉투접기 등의 일을 줌으로써 월급을 주어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노인을 위한 일을 알아봐주는 노인전문직업상담사를 배정하고 노인전문회사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노인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고 노인 맞춤형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다니엘 브레이크가 기관 벽에 나 다니엘 브레이크는 굶어 죽기 전에 항고일 배정을 원한다라고 쓴 문구는 얼마나 기관이 융통성 없이 탁상공론 다시말해 너무 원칙에만 충실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결국 다니엘은 질병수당 항고심사일에 기관 화장실에서 심장병으로 돌아가십니다. 이것은 사람이 죽고나서 고치는 것 보다 죽기 전에 빨리 일처리를 해야 한다는 암시를 주기위한 장면 같았습니다. 진정으로 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기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또한 한부모가장여성이 두 아이를 키우면 살아가는 애로사항 등을 영화화 하면서 사회에서 방치되고 있는 노인과 한부모가정을 잘 묘사할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다니엘과 한부모가정여성은 둘 다 모두 사회의 차상위계층입니다. 차상위계층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적극행정을 펼쳐 사회에서 고립되는 사회구성원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부모가정여성이 추도문에서 다니엘은 인간적 존중을 원합니다라고 말한 부분은 현대 사회나 국가가 정보화를 거치면서 얼마나 비인간화 되어 가는지를 한편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보화 세계화도 좋지만 인간적 존중이 점점 사라지는 사회는 인간들을 죽음으로 내 몰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없고 기계만 있는 세상은 의미가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서양의 르네상스 문예부흥처럼 인간성을 다시 회복하는 인간성재회복 르네상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부도 좋지만 인간적 존중을 받지 못하는 나라는 행복지수가 매우 낮습니다.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도와야 할 시기입니다. 배부른 소크라테스도 지금이 완전 안전한 것 만은 아닙니다. 항상 인간성을 존중하며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를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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