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야기

나는 갈곳 몰라 코스모스 축제를 준비하네

kjg8*** 2022-09-23 07:46 477 0

나는 갈곳 몰라 코스모스 축제를 준비하네


산신령이 누워서 가을달빛을 맞이했는가

빨간 노랑 단풍잎이 용의 기쁨을 노래했는가

오늘도 미륵은 산사마당 한가운데서 천축을 노래하는데

집 떠난 나그네는 미수의 스승을 맞이하는구나

오동나무기둥에 연꽃은 나보고 자주 오라고 평안인사를 건네는데

나는 갈곳 몰라 코스모스 축제를 준비하네

내일은 내 몸에 사랑의 흉터를 어루만지리라

오늘도 일상이 하늘빛을 띠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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