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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안되는 이유 가장 큰 한가지
문제점: 계속 민주당이 집권해서 입니다.
해결방안: 다른 정당의 시장 및 시의원들 선출
그런데 단순히 1차원 적으로 너무 같은 당만 뽑는다고 현재의 광주가 된 건 아닙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광주의 호족들 (혹은 지역유지)과 세금 타 먹는 시민단체 때문이죠.
(물론 지역유지 내지는 시민단체라 해서 꼭 나쁜 건 아니지만 그래 보이는 이미지가 없잖아 있습니다.)
악순환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 정당의 집권 -> 거기에 들러붙는 이익 집단 발생 -> 같은 정당 집권 -> 이익 집단들이 정치에 개입하여 콩고물 냠냠
-> 같은 정당 집권 -> 이익 집단이 정치 개입 및 정치권 진출 -> . . . .노답 상태 수렴
이 사이클이 너무 오래 돌아서 그냥 카르텔이 생겨버렸습니다. 이젠 광주시 행정이 시민단체 편인 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눈치보는 거 같기도 하네요. 시청에 있는 바로소통 페이지 보면 답답한 분들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광역시'라는게 어떤 거겠습니까. 인구가 몰리고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이 때문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인프라를 갖춰나가는게 광역시 아니겠습니까?
민주당 또 뽑으면 지역유지랑 시민단체들 엣헴 할테고 그들만의 공감할 수 없는 쌍팔년도 마인드로 지역고립만 가속화 하겠죠. 애먼 518운동 팔이와 함께;;; 요즘 도시계획 트렌드가 메가시티여서 광역시보다 더 큰 광역권을 형성하는 건데, 이대로 가다간 전라남도만 서서히 흐려져 갈 것 같네요. . .
사실 전 대전 출신이고 대구에도 4년 정도 살아봤는데 광주가 호족 (내지는 지역유지) 입김이 좀 쎈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대전/대구에서는 그런 느낌을 크게 느낀 적은 적었거든요.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렇다고 무조건 광주가 안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대전 유성에 오래있었는데 거긴 삽질하면 구청장 나가리 입니다. 시장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광주는 별로 그런 게 없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 일 잘하는 사람 뽑읍시다!
그리고 우리들 세금 축내는 시민단체가 아~주 많다는 것. 한 정당의 장기집권과 관련 많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광주로 주소 이전 한지도 2년 되어가는데 답답한 마음에 뻘글 적어봤습니다.
힘냅시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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