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명에 대해 얘기해 볼려고 한다

발명에는 나홀로 발명과 시대적요구의 발명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나홀로 발명의 예로 대우전자의 무세제 공기방울세탁기를 들 수 있다. 제품의 발명은 좋은 본보기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세제없는 세탁기가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품은데에서부터 무세제 공기방울 세탁기의 나홀로 발명길을 걷게 된 것이다. 지금도 가끔은 무세제 공기방울 세탁기를 찾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시대적요구에 너무 앞서간 발명이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시대적요구의 발명을 예로 들면 가스렌지 타이머 장치이다. 이 장치는 주부들이면 모두다 공감을 하는 발명품이다. 주부들은 가스렌지를 활용중에 몇번은 냄비를 태워먹는 경우가 있다든지 아니면 가스차단기를 닫지 않고 밖에 나가 밖에서 근심을 태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가스렌지타이머는 그 걱정을 모두 해결해 주었다. 즉 화재의 예방에 좋은 아이디어라고 동의를 하게 되었다. 그럼으로써 시대적요구의 발명품이 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발명품은 너무 시대에 뒤쳐져서도 너무 시대에 앞서가서도 안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서 첫째 발명품으로서의 특성을 갖고 둘째 상업성이 있어야 하고 셋째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야 한다. 대우전자의 무세제 공기방울세탁기는 발명품으로써는 좋은 생각이었는데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제품도 언젠가는 빅히트를 칠것이다. 단지 그 제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대우전자는 크게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