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야기

전기장판 이용시 심장수축에 관하여

kjg8*** 2021-04-15 18:50 3,76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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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의 아픔 96

이등병은 금일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에 갔었다. 이등병은 좀 피곤하여 병원에서 돌아와서 시골부모님 댁에 있는 전기장판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런데 일은 거기서 발생했다. 전기장판에 누워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심장수축이 오는 것이다. 이등병은 이전에도 어머니께서 심장수축이 오신적이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어머니는 원인도 모르고 심장약을 드시고 계시었다. 그런데 이등병에게도 심장수축이 오는 것이었다. 사실 그 전기장판은 10년 이상을 사용하여 오래됐었다. 그래서 어떤 부작용이 초래할지는 모르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등병이 잠깐 누워 있는동안 심장수축을 느낀 것이었다. 사실 이등병은 심장수축이 잠깐 오고 멈출줄 알았다. 그런데 그 전기장판에 누워있는 동안 계속해서 심장수축이 오는 것이었다. 이등병은 더 힘들어 참을 수 없어서 그 전기장판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잠시 후유 심장수축이 있은 후에 심장수축이 멈추었다. 그래서 이등병은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심장수축의 원인이 그 오래된 전기장판에 있는 것 같아! 사실 사람이 심장이 정지되면 심장충격기로 처치를 하여 죽을 사람을 살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그 심장충격기도 사실은 전기로 작동하는 것이었다. 특히나 전기장판은 전기가 많이 흘러 심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이등병은 생각했다. 이제 전기장판의 판매를 심장수축 등 부작용이 우려되니 금지하고 그 대체로 물매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위와 같이 생각한 이등병은 자신도 현재 거실의 전기장판위에서 잠을 자는데 이제부터라도 전기장판을 없애고 물매트로 대체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부모님의 전기장판도 모두 물매트로 바꿔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물매트도 완전히 안전한 것만도 아니었다. 물매트 컨트롤박스가 물을 데워 물을 매트에 보내는데 전자파가 많이 흘러 저녁잠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전기장판의 부작용인 심장수축으로 죽는 것 보다 물매트를 이용해 잠을 잘 못자도 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고 이등병은 생각했다. 오늘도 이등병은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자신의 경험으로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고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도 살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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