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칼럼

유지호의 무등칼럼

  • <칼럼> '시스템 공천' 유감
    선거판은 전장(戰場)에 비유된다. 공천은 전쟁의 출발점이다. 영화 '대외비'엔 그 이면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 정치가 요동쳤던 1992년 총선이 배경이다. 14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해다. 특..
    유지호의 무등칼럼 디지털편집부 겸 뉴스룸센터장
  • <칼럼> 2000년 총선과 노무현의 길, 그리고 이재명과 이낙연 - 세번째 이야기
    살다보면 묘하게 어긋나는 지점이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처럼 말이다. 보통 결심은 성공하는 일이 드물다. 그 과정도 굉장히 고스럽다. 연초에 매번 실패하는 작심삼일처럼. 지난해 12월 30일 눈 내리는 날 오전,..
    유지호의 무등칼럼 디지털편집부 겸 뉴스룸센터장
  • <칼럼> '신사임당' 세뱃돈
    신사임당(1504∼1551년)은 '천의 얼굴'을 지녔다. 지난 500년간 여러 이미지가 덧씌워지면서다. 현모양처의 사표와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워킹맘, 여장부…. 가없이 전개된 역사 논쟁과 맞물리면서다. 율곡 이이..
    유지호의 무등칼럼 디지털편집부 겸 뉴스룸센터장
  • <칼럼> 용문점액(龍門點額)
    '어변성룡(魚變成龍)' 설화에는 희망이 담겨 있다. 옛날 용문은 중국 황하 상류에 있던 협곡이다. 사납고 험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간 잉어 만이 용이 될 수 있었다. 어렵고 비좁은 난관을 뚫어 출세와 영달이 약속되는 ..
    유지호의 무등칼럼 디지털편집부 겸 뉴스룸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