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윤정부의 강제 동원 해법은 '외교'가 아니다
    외교는 상대국이 존재하고, 협상을통해서 주고받는 것이지만, 일본이라는상대국은 없으며, 우리의 요구를관철하기 위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외교부의 발표문에는 일본과 논의했다는것과 향후 일본의 호응을 기대한다는목적어만 있을..
    김준형의 외교광장 한동대 국제지역학교 교수/전 국립외교원장
  • <칼럼> '앵벌이성 후원금'과 '출판기념회'
    '앵벌이성 후원금 모집'을 아름답다고는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걸 하는 의원들은비교적 정직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정치에서오랫동안 '편법 후원금 통로'로 이용돼 온출판기념회는 상당 부분 위세를 이용한수금으로 볼 수..
    강준만의 易地思之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 <칼럼> 계란을 한 바구니에만 담는 외교
    윤석열 정부의 외교는 동맹 및 진영 외교가다자외교를 압도한다. 오늘날의 국제정세를피상적으로만 보면 미국 중심의 진영과중러가 연대하는 두 세계로 확연하게갈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양상은매우 복잡하고, 예측하기..
    김준형의 외교광장 한동대 국제지역학교 교수/전 국립외교원장
  • <칼럼>트로이카의 추억
    1960-70년대 한국 영화를 주름잡았던인기 여배우 트로이카 남정임, 문희, 윤정희.윤정희는 결혼해 프랑스에 살다 잠시 귀국했을때어느 TV 방송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프랑스와 한국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차이를묻는 ..
    이정우의 우문우답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경북대 명예교수
  • <칼럼> '윤석열 화법'의 비극
    윤석열의 화법은 '즉흥적 순발력'에 기대는유형인데, 사실 이런 유형은 우리 주변에서쉽게 찾아볼 수 있다. 좌중을 압도할 정도로말을 유창하고 재미있게 잘하긴 하는데,그는 참석자들의 보스거나 리더급에속하는 인물이다. 웬..
    강준만의 易地思之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 <칼럼> 버려진 책들은 어디로 쌓이나?
    주변에서 책들을 처리하는 문제로대부분 골치를 앓는다는 소리를 듣는다도서관 마다 책들을 받기를 꺼려, 그중상당수가 폐지로 나가기도 한단다어쨌든 책의 쓰임새와 더불어 욕망과기대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농촌 마..
    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시인/대구문학관장
  • <칼럼> 계묘년의 국제정세를 읽다
    미국의 최근 대아시아 전략은 한-미-일3각 군사협력의 본격화에 맞춰져 있으며,최근 한일 정부는 이러한 미국의 전략에적극적으로 공명한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는진영편향과 가치 외교에 따라 대미 및대일 외교에 올인했다...
    김준형의 외교광장 한동대 국제지역학교 교수/전 국립외교원장
  • <칼럼>'우문우답'미국 학교 풍경
    아이들에게 일일이 '굿 모닝' 하면서인사를 하는 사람은 교장, 교감이었다매일 이 일을 하다 보니 웬만한아이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있었다학교의 교장, 교감만 훌륭한 것이 아니고,교사들도 모두 훌륭했다. 교사들 역시..
    이정우의 우문우답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경북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