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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 소재 나노섬유 전문업체 ㈜지스핀이 '통기성이 우수하고 숨쉬기 편한' 미세먼지 마스크 2종을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지스핀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자연숨결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80, KF94'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받아 출시·판매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신소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돼 기존 제품과 비교시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얼굴 유형을 분석한 디자인을 적용, 마스크가 들뜨지 않고 얼굴 면에 정확히 밀착해 미세먼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넓은 표면비와 나노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신소재를 사용해 '숨쉬기 편한' 것도 기존 제품과 크게 차별화 된다.
지스핀이 개발한 미세먼지 마스크는 일반 보건마스크보다 2차 감염병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스핀은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위해 ㈜트윈트리코리아 제품공급 계약 체결했다. 트윈트리코리아는 골전도 블루투스 해드셋을 생산하는 업체로 특화된 기술과 영업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소방분야와 군 등 특수 산업분야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스핀은 제품 판매망 확대를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하나치과, 광주과학기술원 등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공급한데 이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파트너와 협의를 진행하고 일본 바이어와는 제품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정병주 지스핀 대표이사는 "지스핀은 기능성 소재와 나노섬유 전문업체로 기능성 고분자 나노섬유를 생산하고 있다"며 "광주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신소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의 기능성 나노섬유 시장을 개척하고, 더 나아가 해외 글로벌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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