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K-UAM' 10개 시나리오 가정한 '통합운영 분야' 실증 완료

입력 2024.04.24. 10:00 댓글 0개
시나리오별 3회씩 총 30회 실증 운항 완료
인천공항·대한항공·현대차·KT·현대건설 참여
항우연 개발 오파브 기체로 시나리오 검증
[서울=뉴시스] 지난달 28일 오후 전라남도 고흥항공센터에서 ‘K-UAM 원팀’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2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K-UAM 원팀 컨소시엄이 총 10개 시나리오를 가정한 'UAM(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 분야 실증’을 완료했다.

이번 실증은 충돌 예방 관리까지 총 10개 시나리오가 포함됐으며 각 시나리오별 3회씩 총 30회의 실증 운항이 실시됐다.

2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K-UAM 원팀 컨소시엄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항공센터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UAM(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 분야 실증'을 완료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인천공항공사와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실증에는 UAM 기체의 정상 운영 시나리오부터 비정상 대응, 충돌 예방관리까지 총 10개의 시나리오가 포함됐다.

특히 각 시나리오 별 3회씩 총 30회의 실증 운항이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인천공항공사는 UAM 교통관리체계와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운용과 관련된 기술 검증 역할을 담당했다.

실증에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오파브(OPPAV) 기체와 함께 다양한 시나리오 검증을 위한 헬리콥터와 드론이 통합적으로 활용됐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27일 오후 전라남도 고흥항공센터에서 인천공항공사가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통해 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오파브(OPPAV) 기체가 비행하는 모습. 2024.04.2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사는 네이버시스템, 루다시스와 같은 국내 중소기업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력해 개발한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통해 도심 환경에서의 UAM 운용 안정성을 검증했다. 또한 V-CDM 기반 버티포트 운영시스템과 영상감시 시스템의 성공적인 검증을 통해 UAM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V-CDM은 버티포트 협력적 의사결정으로, 고밀도 운영환경에서 UAM 자원과 운항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뜻하며, 버티포트 운영시스템은 UAM 항공기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이착륙패드와 스탠드 자원을 최적화해 안전한 지상이동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최초 UAM 통합운용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향후 개선점 보완과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K-UAM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