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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입력 2024.04.18. 19:22 댓글 0개
경남 하동 소재 냉동김밥 제조·판매 선도업체
미국·캐나다 등 19개국 수출, 수출 126% 증가
국산 농산물 사용, 지역민 우선 고용 등 앞장
[하동=뉴시스]경남 하동군 소재 냉동김밥 제조·판매업체인 복을만드는사람들㈜.(사진=경남도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 조은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은 농촌융복합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전국에 홍보해 인증경영체의 사기진작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을만드는사람들㈜은 한국 대표 간편식 냉동김밥 1호 개발 업체로, 지역 쌀 등 국산 농산물을 계약재배 방식으로 납품받아 냉동김밥을 제조·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하동=뉴시스]경남 하동군 소재 복을만드는사람들㈜ 냉동김밥 제조 현장.(사진=경남도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복을만드는사람들㈜은 저칼로리 김밥, 비건(채식주의) 김밥 등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했으며,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냉동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렸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액은 2021년 5억8700만 원에서 2023년에는 13억3000만 원으로 약 126%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하동, 경남 등 국내에서 생산한 쌀과 당근, 양파, 돼지고기 등 농산물 240t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민을 우선으로 채용해 지난해 33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뉴시스]경남 하동군 소재 복을만드는사람들㈜이 만든 다양한 냉동김밥.(사진=경남도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최근 3년간 153억 원을 투입해 제조·가공시설 개선과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복을만드는사람들㈜에 저칼로리 가공식품 제조 기반시설(700㎡) 설치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했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농촌경제를 견인할 농촌융복합 우수기업으로 경남의 기업이 선정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농촌융복합산업을 널리 알려 경남의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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