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은행,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

입력 2024.03.04. 17:20 댓글 0개
오는 5월31일까지…직원 93명 대상
광주은행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세 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시행한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세 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는 자녀에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순연하는 제도이다.

올해 대상 직원은 총 93명이며 근무 환경 및 개인 사정에 따라 3월에서 5월 중 2개월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출근시간 순연으로 근로시간은 단축되지만 이로 인한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이 없어 높은 참여도와 함께 저출산 시대 극복의 새로운 복지제도로 호응을 받고 있다.

앞서 광주은행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고 기업·사회에서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인식으로 매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과 가정에서 진정한 워라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좋은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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