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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 63세 상향 첫해···광주·전남 신규 신청자 40% ↑

입력 2024.02.20. 12:56 수정 2024.02.20. 13:56 댓글 0개
신규 수급자 30% 가량 월평균 100만원 이상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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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62세에서 63세로 상향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의 지난달 신규 노령연금 신청자가 지난해 대비 40% 증가했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달 광주·전남의 신규 노령연금 신청자가 3천600명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월평균 신청자 수 1천100여명 대비 3배를 초과한 수치이며 전년도 연간 신청자 수인 1천400여명 대비 40% 증가했다.

또 지난달 노령연금을 신청한 신규 수급자 30% 가량의 연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광주·전남 신규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지급액은 광주 67만원, 전남 62만원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노후에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연기 연금제도와 각종 크레딧 등을 잘 활용해 가입기간을 늘린 결과로 분석했다.

광주지역본부는 신규 노령연금 수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연금지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령연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진하 주임은 "연금 수급 연령에 도달하는 월이 지나서 신청해도 소급해서 연금을 받을 수 있으니 지역 주민께서는 연금액을 따져보고 여유있게 연금 신청 시기를 검토해 신청하시는 것도 방법"이라며 "노령연금 신청 시 빠른 시일 내에 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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