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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박상규 총괄사장 선임 등 임원인사

입력 2023.12.07. 13:49 댓글 0개
7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발표
SK에너지·SK온 등 신규 사장 선임
"인적쇄신으로 조직 시너지 제고"
[서울=뉴시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2023.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다솜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7일 주요 사장단을 교체하는 내용의 내년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사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에너지 소매전략팀장, SK㈜ 투자회사 관리실 임원, SK㈜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SK네트웍스 호텔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2017년부터 작년까지 SK네트웍스 사장, 올해 SK엔무브 사장을 역임했다.

SK에너지 신임 사장에는 오종훈 SK에너지 P&M(플랫폼과 마케팅)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선임됐다. 오 사장은 SK㈜ Portfolio Mgmt. 임원, SK에너지 BM혁신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풍부한 에너지 마케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에너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온 사장은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 사장은 인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를 거쳐 SK하이닉스 DRAM 개발부문장, 사업총괄(COO) 등을 역임했다. ‘인텔 기술상’을 3차례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제조업 전문가로서 SK온을 톱티어 배터리 기업으로 진화시킬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SK엔무브 신임 사장에는 김원기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이 발탁됐다. 암스테르담법인장, 기유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한 김 사장은 윤활유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엔무브의 가시화된 그린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에는 장호준 SK에너지 Solution & Platform 추진단장이 내정됐다. SK인천석유화학 신임 사장에는 노상구 SK에너지 전략운영본부장이 선임됐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서 SK이노베이션은 중간 지주회사로서 전략, 성과, 재무 등 주요 경영관리 기능을 통합한 전략·재무 부문을 만들었다.

SK에너지는 CIC 체제가 통합되고, 전략 본부를 신설해 목표 달성 실행력을 제고한다. SK지오센트릭과 SK엔무브는 사업화 단계에 돌입한 울산 ARC, e-플루이드 등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전담 체계를 강화했다.

SK온은 제조,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확대에 방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역, 고객별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케팅 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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