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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크립토랩, 양자내성암호 보안 솔루션 상용화 '맞손'

입력 2023.12.07. 09:43 댓글 0개
정보보안 분야 내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 기술 상용화 업무 협약
"기술 교류·협업 시너지 기대…차세대 패러다임 발 빠르게 수용 "
라온시큐어가 크립토랩과 손잡고 양자 보안 사업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사진=라온시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라온시큐어는 크립토랩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양자내성암호(PQC)와 동형암호(HE) 기반 신제품·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립토랩과의 협력도 그 일환이다. 양자내성암호란 암호화된 데이터도 해독하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내성을 갖는 더욱 안전한 암호체계를 뜻하며, 이 기술은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크립토랩은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할 수 있는 동형암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암호 분야 100여 개의 특허를 등록한 기업이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인 크립토랩 천정희 대표는 암호 학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2023년 세계암호학회(IACR) 석학 회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 기술을 보유한 크립토랩은 전산업에 걸쳐 탄탄한 시장 입지와 기술력이 입증된 보안 솔루션들을 보유한 라온시큐어와 함께 양자내성암호·동형암호 기반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보안 솔루션 리더의 입지를 미래에도 탄탄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크립토랩과의 양자내성암호 상용화 협력을 통해 상호 역량을 교류하며 기술 교류 및 협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차세대 패러다임을 발 빠르게 수용하고 앞서서 이끌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K-시큐리티'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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