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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북미 수주 확대로 '7억불 수출 탑' 수상

입력 2023.12.05. 08:43 댓글 0개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서 수상 영예 안아
북미 시장 공략 확대와 기존 시장 동반 성장
[서울=뉴시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사진=LS일렉트릭) 2023.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S일렉트릭이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LS일렉트릭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 매출 7억6706만 달러(약 1조124억원)를 달성해 '7억불 수출 탑'의 영예를 안았다.

LS일렉트릭의 수출 탑 수상은 지난 2005년 2억불을 시작으로, 2007년 3억불, 2013년 5억불에 이어 4번째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 전력 송·배전 수주 확대와 동남아,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주력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펼친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과 함께 북미, 중동 등 거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특히 LS일렉트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후 글로벌 기업 투자가 활발해진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에 새로 구축되는 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전력 기자재 등 설비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대기업의 제조설비 투자는 물론 현지 기업 수주 비중도 높여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늘어나는 북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텍사스에 첫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7월 텍사스주(州) 배스트럽에 4만6000㎡ 넓이의 토지와 부대시설을 매입했다. 토지 내 건물을 개조해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연내에 연구개발(R&D)과 애프터서비스(AS) 등 인력이 상주하며 고객사 요구에 대응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10억불 수출 탑'을 수상하고 국가 대표 스마트 에너지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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