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신한證 "녹십자, 내년 기대되는 모멘텀 다수···목표가↑"

입력 2023.12.05. 08:2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GC녹십자 화순공장 전경 (사진=GC녹십자 제공) 2023.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5일 녹십자에 대해 "올해 실적은 경쟁 심화, 원재료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실적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월 혈액제제 IVIG 허가를 시작으로 대상포진백신, 자회사 지씨셀의 파이프라인 임상 데이터 발표, 헌터라제 글로벌 진출국 확대 등이 기대되는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높였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지시간 내년 1월13일 IVIG-SN 10%에 대한 미국 최종 허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미국 내 혈액제제 공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약가는 녹심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와 미국이 약 4~5배 가량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출시만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가능하다면 매출은 녹심자의 실적에 빠르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1월 허가 후 실제 판매는 내년 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출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 분야에서는 오랜 업력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며 "희귀질환 위주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했으나 단기적인 모멘텀이 IVIG와 대상포진백신 임상 외에 부재한 상황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위탁생산(CMO)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채택해 특히 완제의약품(DP) 생산시설이 부족한 기업 대상으로 위탁생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 유바이오로직스와 콜레라 백신 CMO 계약을 체결했다"며 "콜레라백신 유비콜 1500만도즈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계약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있고, 현재는 백신 쪽에 집중된 상황이나 향후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과 mRNA 등 다양한 위탁생산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