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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 게임인재단 이사장으로 복귀

입력 2023.11.30. 10:34 댓글 0개
10년전 설립했던 게임인재단 이사장 다시 맡아
AI+엔터테인먼트 콘셉트 사업도 추진 예정
[서울=뉴시스]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사진=카카오 제공)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가 게임인재단 이사장으로 복귀했다.

남궁훈 이사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0년 전에 설립자로서 시작한 재단은 조계현, 정욱 이사장님을 거쳐 다시 제가 맡게 됐다"라며 "오늘 명칭도 미래콘텐츠재단에서 다시 게임인재단으로 복귀했고, 게임 인재 양성에 방점을 두고자 재단 로고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남궁 이사장은 "게임인재단은 그동안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 대상 게임개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 및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후원을 통해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펼쳐왔는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특성화 고등학교 뿐 아니라 일반 고등학교에까지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게임인재단은 2013년 남궁훈 이사장이 직접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 게임 인식 개선과 인적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게임을 중심으로 디지털 문화 콘텐츠 전반에 대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콘텐츠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 법률 교육 지원 및 직업계고 IT 분야 학생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게임개발대회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게임인재단 측은 "게임 산업이 가상현실, AI, 엔터테인먼트와 만나는 'Beyond Game'(비욘드 게임) 영역에서 게임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원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궁 이사장은 서강대학교와 함께 엔케이장학기금을 설립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지난 9월부터 모교인 서강대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남궁 이사장은 "이로써 게임인재단을 통해서는 광범위한 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엔케이 장학기금을 통해서는 제가 대학 교육 현장에서 직접 교수로서 강의를 하며 학생들의 꿈을 도와주는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그는 AI(인공지능)와 엔터테인먼트 컨셉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궁 전 대표는 "AI+엔터 컨샙의 사업도 잘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정리해서 또 공유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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