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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 안했는데 대기줄" 성수·홍대 어그 팝업 '오픈런'에 매출 두배 뛰었다

입력 2023.11.30. 09:36 댓글 0개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이달 진행한 팝업 행사 인기에 힙입어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103.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포함한 온라인 매출은 3배(225.9%) 이상 증가했다. 2030세대 방문이 활발한 성수와 홍대 두 곳에서 동시에 팝업을 운영하며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 결과다.

어그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성수동에서 어그 필하우스 팝업을 운영했는데, 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제품 판매가 아닌 체험형 행사였음에도 온라인 사전 예약은 오픈 30분 만에 전부 매진됐으며, 오픈 1시간 전부터 100여명이 넘는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연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홍대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웍스아웃’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데 10대와 20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된다.

매출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두 팝업 매장에 전시된 방한부츠 컬렉션은 행사 기간 동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61% 증가했으며, 바게트가 연상되는 타즐리타 슬리퍼는 205%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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