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소진공 광주호남본부 "소상공인 식품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3.11.21. 16:54 댓글 0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가 21일 소진공 광주전용교육장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소상공인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가 21일 소진공 광주전용교육장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소상공인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달 17일 순천에서 열린 소상공인 간담회 건의사항 중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위생 인증제 및 소규모 식품제조업체 HACCP 인증 지원 요청에 따른 조치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소상공인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백년가게,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관내 소상공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사전기술지도 제공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HACCP 인증을 위한 전문기술상담·교육·기술지도 제공 등 소상공인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은 12월부터 백년가게·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관할 지역 내 음식점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사전기술지도 및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HACCP 인증을 위한 전문기술상담·교육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숙경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업으로 소상공인 음식점 및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인식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각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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