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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당국이 레고랜드 사태로 얼어붙었던 채권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제한했던 은행채 발행을 다시 허용할 방침이다.
채권시장이 당시보다 안정됐고, 최근 은행들의 예금금리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면서 자금조달에 물꼬를 터주겠다는 취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번 달부터 은행채 발행을 다시 허용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라는 의견을 은행권에 전달한 바 있다.
레고랜드 사태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은행채로 자금이 쏠릴 경우 회사채 시장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당시 당국은 국책은행이 발행하는 채권도 제한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들어 채권시장이 안정화되면서 은행채 발행 한도를 순차적으로 완화했다.
그러다 약 1년이 지난 현재 채권시장이 충분히 안정화됐다고 보고 은행채 제한을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
최근 은행들의 고금리 예금 경쟁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지난해 말 은행들은 레고랜드 사태로 은행채 발행이 어려워지자 예금 상품 금리를 올려 자금을 조달해 왔다.
해당 상품의 1년 만기가 이제 도래하는 만큼 은행들이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예금 금리를 다시 올리는 상황이다.
은행채 발행 제한이 계속되면 은행들은 고금리 상품으로 자금을 유치할 유인이 커지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막기 위해 은행채 발행 한도를 폐지해 고금리 유치 경쟁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작년 4분기 취급된 고금리 예금의 재유치 경쟁이 장단기 조달·대출금리 상승 우려 등 불필요한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자금시장, 주식·채권시장, 예금·대출시장의 쏠림 현상과 여·수신경쟁 과열 여부 등을 밀착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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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인재 양성 프로젝트 눈부신 성과···꿈나무 쑥쑥 성장 [광주=뉴시스]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9호와 10호에 대한 선정식을 가졌다.[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은행 지역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성과가 눈부시다.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9호와 10호에 대한 선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날 선정식에서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9호와 10호로 선정된 청소년을 본점에 초청해 각각 후원금 300만원과 함께 의류와 미술도구 등 평소 갖고 싶어 하는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는 광주은행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및 예체능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 진학까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9호로 선정된 청소년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아동으로 지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학업성적과 리더십을 보이며 장래가 촉망되는 학습 분야 지역의 미래 인인다.10호로 선정된 청소년 또한 한부모 모자가정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며 다수 대회 수상 경력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예술 분야 지역의 미래 인재이다. 광주은행은 두 청소년을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로 선정해대학교에 입학하는 기간까지 각각 예술지원금과 학습지원금을 후원할 예정이다.현재까지 선정된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아동은 총 10명으로 이들 중 꿈나무 1~4호는 대학 입학 후에도 광주은행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힘입어 각 분야에서 지역 우수인재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꿈나무 1호는 오리건 주립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며, 꿈나무 2호는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은 선수로 성장했다. 꿈나무 3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며, 꿈나무 4호는 전남대학교 경영학부에 진학해 학업 외에도 멘토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현재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꿈나무 5호는 한국무용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며 광주시립무용단과 계속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꿈나무 6호와 7호는 학습 분야 인재로 우수한 학업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꿈나무 8호는 스포츠댄스 분야 인재로 학업과 재능개발에 집중하며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꿈나무, 광주은행 장학회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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