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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 주택재개발사업 '번영로 센트리지' 16년 만에 준공

입력 2023.09.25. 17:46 댓글 0개
5개 단지 2625세대 규모…27일부터 입주 시작
[울산=뉴시스]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최초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가 준공됐다.

울산 중구는 최근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 인가를 고시, 오는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중구 복산동 460-72번지 일원 203,745㎡ 부지에 5개 단지 2625세대 규모의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를 건설하고 공원, 광장, 도로 등 각종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 B-05구역은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어서 2020년에 착공, 사업 시작 만 16년 만인 올해 9월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가 준공됐다.

중구는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별도 부서인 정책사업단을 조직하고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준공 대비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그동안 다양한 행정 지원을 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당초 15m 높이의 방음벽을 아파트 건물과 2.6m 떨어진 지점에 설치해야 했으나 중구는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재검토하고 울산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방음벽 설치 위치를 아파트 건물과 떨어진 북부순환도로 주변으로 옮겼다.

더불어 구청과 시공사, 재개발조합 등이 함께하는 ‘사업 추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인력 부족 및 시멘트·철근 등의 주요 시공자재 조달 등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며 공사에 속도를 더했다.

이와 함께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입주 예정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중구는 앞서 입주자 예정자 모임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지난달 공동주택 품질검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 공동주택 도로명도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별 주소 대신 단일 주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추가로 재개발조합과 시공사는 조합원들과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받아,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서덕출공원에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을 자축하는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인 만큼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원도심 상권도 눈에 띄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B-05구역과 인접한 B-04구역에서도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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