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인 추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 후 실물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이다.

프로모션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이용자가 아직 앱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지인에게 앱 내에서 1000원 이상의 '선물하기'를 하고 선물수령 문자를 받은 지인이 회원가입을 시작한 같은 날 계좌연결, 카드연결, 선물받기 4가지 절차를 모두 완료하면 된다. 추천인과 지인에게 각각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다음날 자동 지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추천인은 하루 9명, 기간 내 최대 30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최대 15만원까지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 21일 경주 라한셀렉트 카펠라홀에서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는 2023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개정 등 주요 단체교섭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하는 사전 실무회의다. 부이사장, 인사실장을 비롯한 사측 직원 10여명과 노조 위원장 등 노조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노사가 함께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단 고객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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