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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원회 구성 및 쇄신 방향은 '과제'로 남아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이미 옐로카드를 받은 셈이라 두 번 다시 기회가 없을 것을 안다.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류진 회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정문 앞에서 열린 표지석 제막식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말보다 행동'이라는 의지대로 류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류 회장은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제단체장들을 모두 만났다. 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국내 주요 경제단체를 찾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의 만남도 빠짐없이 챙겼다.
류 회장은 첫 공식 국제행사 데뷔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경협은 민관 합동 사절단을 지난 13일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에 파견했다. 류 회장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 기업인 20여명과 '한-폴란드 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미래 산업인 2차전지, 방위산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한국경제인협회로 간판을 교체한 출범일에는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한경협 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류 회장은 한경협의 숙원이었던 4대 그룹 재가입을 이끌어내고 공석이었던 상근부회장 자리도 김창범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로 채우는 등 첫 단추는 잘 꿰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진정한 혁신을 위한 내부 조직 정비 등은 아직 시작되지 않아 쇄신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윤리위원회 구성이 확정되더라도 실제 정경유착 차단의 성과를 내고 쇄신 방향을 결정하는 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리위는 과거 전경련과 비교해 가장 차별화된 한경협만의 조직으로 인적 구성과 권한 범위 등이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윤리위는 정경유착 등 전경련 시절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핵심 장치다. 류 회장 체제 한경협의 혁신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류 회장과 내부 위원들은 윤리위 구성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회장은 취임 당시 "그 누가 보더라도 '윤리위는 진짜 잘 됐구나' (생각이 들도록) 구성하려고 한다"며 "일단 위원장은 정했는데 발표 후 (위원 명단을 보면) 아마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위 구성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추석 연휴 이후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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