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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이 가격대, '가성비' 좋은 매물 선호돼"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1000만~1500만원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기 중고차는 현대 아반떼인 것으로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
10일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중고차 모델의 인기 차종을 분석해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KB차차차 매물 조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KB캐피탈은 평균 시세 10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 구간과 1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의 구간을 분리해 분석했다.
10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 국산차 조회수 1위는 현대 아반떼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레이, 현대 스타렉스, 르노코리아 SM6, 현대 쏘나타 순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탁월한 상품성을 지닌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 차량으로, 연비가 좋고 유지관리에 부담이 없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일한 조건의 수입차 조회수 1위는 미니 컨트리맨이었으며 폭스바겐 티구안, 벤츠 C클래스, 혼다 어코드, 아우디A5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성은 아반떼, 쏘나타, 스타렉스, SM6, 말리부 등의 순으로 '준중형 세단', '중형 세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여성은 아반떼, 레이, 티볼리, 트랙스, 스타렉스 순으로 '경차'와 '준중형 SUV' 위주로 검색량이 많았다.
1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국산차 조회수 1위는 기아 카니발이 차지했다. 2위는 기아 K7, 3위는 현대 투싼, 4위는 현대 제네시스, 5위는 기아 K3였다. 1위를 차지한 카니발은 대가족이 타기에 충분한 실내 공간과 캠핑 등 '레저 활동'에 특화된 차량으로 40대의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같은 가격대의 수입차 조회수 1위는 BMW 5시리즈였다. 이어 BMW 3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BMW 1시리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BMW 5시리즈, 여성은 BMW 3시리즈를 가장 선호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10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 국산 중고차는 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둔 경제적인 매물을 선호했고 1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중고차는 주로 실내 공간을 고려한 모델들이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반해 수입차는 다른 특성을 보였는데 1000만원 초반대는 브랜드별로 특성이 뚜렷한 차량을 선호했고 1000만원 후반대는 BMW를 중심으로 세단형 모델을 선호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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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하자 많은 건설사 명단 年 2회 공개한다 [서울=뉴시스]하자 판정 많은 건설사(표=국토교통부 제공)[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하자 사건접수 현황이 아닌 하자처리 건수와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주택하자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하자 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법원을 대신해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설치한 기구다.그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홈페이지에 매년 위원회 회의 개최현황과 사건접수 현황만 공개해 왔다. 하지만 실제 하자 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에 하자처리건수나 시공사별 하자현황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이에 국토부는 올 하반기부터 연 2회 반기별로 하자판정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한 하심위의 하자신청 및 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에 따르면 하심위에서는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평균적으로 연 4000여건의 하자와 관련한 분쟁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90% 정도가 하자여부를 가리는 하자심사에 해당하며, 나머지는 분쟁조정·재정 등에 해당한다.같은 기간 하자 판정 건수를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GS건설이 하자심사로 접수된 사건 759건 중 372건이 실제 하자로 판정됐다. 세부하자수를 기준으로 보면 3062건 중 52.6%에 해당하는 1612건이 하자로 판정됐다.이어 계룡건설산업이 세부하자수를 기준으로 접수된 955건 중 533건(55.8%)이 하자로 판정됐고, 대방건설 967건 중 503건(52.0%), 에스엠상선 726건 중 402건(55.4%), 대명종합건설 1430건 중 361건(25.2%), DL이앤씨 743건 중 323건(43.5%), 대우건설 1274건 중 308건(24.2%) 등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동안 전체 하자판정이 이뤄진 건수(1만706건)중 실제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은 60.5%(6481건)이었다. 접수된 주요 하자유형은 균열, 누수, 주방후드·위생설비 기능불량, 들뜸 및 탈락 결로, 오염 및 변색 등이다.국토부 유혜령 주택건설공급과장은 "하자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설사로 하여금 품질개선에 노력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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