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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력집중 관리 기간 확대…조기 돌입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이른 무더위로 올해 통상보다 빠른 7월 '전력 피크'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쳐 국민들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추가 전기요금 논의에도 본격 나서야 하는 정부는 일단 전력집중 관리에 조기 돌입하기로 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력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전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발표와 함께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 논의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이 15일까지 3~5월(직전 3개월) 실적 연료비를 집계해 정부에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이달말까지 3분기 전기요금 인상폭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달 16일부터 전기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된 상황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7400원 가량이 오른 것이다.
하지만 한전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본 전기요금 인상분인 올해 ㎾h 당 51.6원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2분기까지 인상된 전기요금이 ㎾h당 21.1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특히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국민 부담 가중을 피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기상청은 지난달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20%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조기 대응에 나섰다. 산업부는 오는 15일께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산업부와 한전,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은 지난달 26일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확대를 결정했다.
지난해에는 7월4일부터 9월8일까지였던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은 올해 6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로, 무려 15일이나 늘어났다.
정부가 전력 수급에 발 빠르게 대비하는 배경은 올해 여름의 경우 전력 피크가 통상과 같이 8월이 아닌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에 이달 26일부터는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합동 운영하고 24시간 집중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대책 수립 전에도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전력수급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며 "발전기, 송전선로 등 전력공급설비 정비, 발전용 연료 수급관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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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만에 강원서 돼지열병 발생···추석전 긴장감 '고조' [세종=뉴시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관련한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강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확진은 지난 7월18일 이후 2개윌여 만이다. 해당 농장에서는 15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상시 예찰 정밀검사에서 양성 축(4마리)이 확인됐다.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차량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중수본은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했다.화천군과 인접 지역 5개 시군(철원·춘천·양구, 경기 포천·가평)에 대해서는 26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 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중수본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이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세종=뉴시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 *재판매 및 DB 금지◎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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