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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SG증권발 주가가 폭락했던 8종목의 차액결제거래(CFD) 미수금이 약 2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8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증권사별 8개 종목 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추정)'자료에 따르면, 13개 증권사 CFD 미수채권 규모는 총 2521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규모의 CFD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68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적은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8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4월24일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대성홀딩스, 세방, 다우데이타,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 등 상장사 8개사는 SG증권에서 매물이 출회돼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SG발 폭락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CFD상품은 투자자가 손실을 정산하지 못할 경우, 미수채권이 발생하고, 최종적으로 증권사가 부담을 진다. 이는 향후 증권사의 실적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용우 의원은 "SG 사태로 인한 CFD 미수채권 관련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증권사가 리스크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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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 2.1%로 낮춰···물가는 2.6%로 상향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관세청은 지난 1~20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2%(7억2000만달러) 증가한 338억달러, 수입은 6.2%(23억2000만달러) 감소한 352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3.11.21. yulnetphoto@newsis.com[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내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소폭 내려 잡았다.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에 주요국들의 경기 냉각 우려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높여 잡았다. 최근 꺾이지 않는 물가에 따른 물가 목표 시점 지연 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은 30일 발표한 '11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내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1%로 제시했다. 지난 8월 발표한 내년 전망치 2.2%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다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4%로 유지했다.한은은 지난 2월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로 2.4%로 제시했다가, 5월에는 2.3%로 0.1%포인트 내렸다. 8월에는 2.2%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한은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2.1%)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2%보다 낮고, 금융연구원과 하나경영연구소가 예상한 2.1%와 같다. 산업연구원이 제시한 내년 경제성장률은 2.0%며, 정부는 지난 7월 내년 성장률 전망치로 2.4%를 제시했다.해외기관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MF(국제통화기금)는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을 각각 2.3%와 2.2%로 내다봤다. JP모건과 노무라는 2.2%, 2.3%로 예상했고, 무디스는 최근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로 2.0%를 제시했다.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출 부진 완화에도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기 냉각 조짐에 다이나믹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도 부담이다. 미국이 현재 정책금리(5.25~5.5%)를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 부진이 우려되기 때문이다.긴축 재정을 표방하는 정부에 투자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경제 악조건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4%에서 2.6%로 올려잡았다. 올해 물가 예상치도 종전 3.5%에서 3.6%로 소폭 높였다.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3%대로 내려왔지만, 8월 3.4%를 기록한 후 9월과 10월에는 각각 3.7%와 3.8%로 한은의 전망을 비켜가며 목표 물가 도달 시점이 지연됐다는 평가가 높다.물가 전망치를 높인 것은 최근 농산물 가격 오름세와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을 비롯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 간의 분쟁에 따른 고유가에 물가 안정 시기가 다소 늦춰졌다는 점이 거론된다.유가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최근 중동 전쟁 확전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쟁 확대 불씨가 완전히 꺼졌다고 보기는 어렵고,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변수도 남았다. 아울러 공공요금 인상도 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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