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고침> 한 총리 '여론왜곡 조작방지 대책' 범부처 TF 만든다뉴시스
- [속보] 美 국채금리 급등 여파···코스피, 1.19% 하락 출발뉴시스
- [속보] 국방부 "북 '핵무력 정책' 헌법 명시···핵능력 고도화 야욕 노골화"뉴시스
- [속보] 8월 반도체 생산 13.4% 증가···광공업 3년2개월 만에 최대↑뉴시스
- 김규철, 노영국 빈자리 채운다···'효심이네' 투입뉴시스
- 북한 여자축구, 6일 日과 결승 격돌···9년 만에 金 도전뉴시스
- 송영무 '계엄문건 허위사실 강요 의혹' 서울서부지검 이송 뉴시스
- 檢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형제 코인사기 혐의 기소뉴시스
- 열차서 휴대폰 던져 맞은편 승객 맞춘 30대 검거뉴시스
- 광주·전남 고교 학업중단 매년 증가···올해 1630명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는 분양 광고 문구로 논란을 빚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아파트 시행사가 비판 여론에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7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더 팰리스 73' 시행사는 "본 홈페이지 내에 사용된 문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시행사는 그러면서 "의도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않은 표현으로 많은 분께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했다"며 "앞으로 표현의 모든 과정에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시행사는 주상복합 아파트 더 팰리스 73을 홍보하는 홈페이지에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는 문구를 내세워 차별화를 강조했다.
오는 2027년 9월 준공 예정인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다. 분양가격이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면적에 따라 100억원에서 최대 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시스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광주신세계 확장안 공동위원회 회의, 공개할 것인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최근 개정된 조례에 따라 다음 주 열릴 예정인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회의를 실시간 공개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초 시의회에서 의결된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가 시행됐다.개정 조례의 골자는 5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모두 공개한다는 것이다.5대 예외조항은 ▲부동산 투기 유발 등 공익을 현저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름·주민번호·직위·주소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어 공정성을 침해하는 경우 ▲의사 결정이나 내부검토 과정에 있어 공개시 공정한 업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다른 법률 또는 위임한 명령 등에 따라 비밀 또는 비공개 사항으로 규정된 경우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다.개정 조례안 첫 적용 회의는 5일 도시계획위원회다.공개 여부 두 번째 대상은 다음 주로 예고된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회의다. 논란이 일었던 백화점 옆 도로 편입 여부, 공공기여 부문을 심의한다.광주신세계는 사업비 9000억원을 들여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 부지를 합친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될 백화점의 영업 면적은 현재의 4배 규모인 16만330㎡에 이른다. 광주신세계는 관련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시는 주요 관심사인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회의의 공개 여부를 검토한 끝에 이 사안이 5대 예외 조항에 해당 할 수 있는 만큼 개정 조례에 근거, 도시계획 및 건축위원들에게 회의 공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고 그 결정에 따른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시의회는 지난달 6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3건의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합한 대안조례를 원안대로 의결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개정 조례안을) 전체적으로 보면 '공개해야 한다'와 '비공개 한다'가 충돌한다. 이는 모순이다. 이런 조문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상위법 충돌 여지도 있다. 수정돼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광주시는 해당 개정 조례안에 대한 해석을 법제처에 의뢰했지만, 법제처는 의회 의결 사안에는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토부는 광주시 질의에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의 실시간 공개는 법령(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 · 10월 아파트 4만5824가구 분양 예정···전년比 49% 늘어
- · "내부 미공개정보 주식 매매에 허위 보도자료까지···기업 임직원 145명 적발
- · 금융당국 은행채 제한 폐지···예금금리 경쟁 차단
- · 카카오뱅크,'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 출시
댓글1
0/300
많이본 뉴스
- 1'광주신세계 확장 부지' 이마트 광주점 10일 폐점 연기..
- 2"가장 많이 찾는 커피 프랜차이즈 1위는 스타벅스, 2위는 메가..
- 3전남지역 한 우체국장이 금고 속 1억원 대 횡령..
- 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 연휴 '핫플레이스'로..
- 51억 넘는 수입차 SUV···판매 강세 속 1위 브랜드는?..
- 6농어촌공사 '2023 신입사원' 채용···11일까지 접수..
- 7"콧물·열" 감기인줄 알았는데···독감보다 위험한 '이 질환'..
- 8선선한 가을, 전일빌딩서 즐기는 문화체험..
- 9'3년 전 그놈'···전기톱 농협 절도범, 경찰 눈썰미에 덜미..
- 1010월 아파트 4만5824가구 분양 예정···전년比 49% 늘어..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