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력거래소, 한화컨버전스-인코어드와 MOU 체결

입력 2023.06.05. 10:34 댓글 0개
전력거래소는 지난 2일 한화컨버전스, 인코어드 등 2개 업체와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 제공

전력거래소는 지난 2일 한화컨버전스와 인코어드 등 2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증사업은 계통주파수 하락 시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의 충전 속도(충전량)를 조정해 주파수 하락을 막는 초속응성예비력 기술 실증으로, 목표 달성 시 신자원으로 시장제도에 도입 예정이다.

초속응성예비력은 전기저장장치와 수요자원 등을 통해 주파수 변동 2초 이내 동작해 10분 이상 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예비력이다.

세 기관은 ▲실증 사이트 선정·운영관리 ▲기술개발·통신연계 지원 ▲자원확보·제도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컨버전스는 재생에너지 원격출력제어 실증사업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 사이트 선정 및 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코어드는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활용방안 연구과제를 수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제어통신을 담당한다.

한화컨버전스 윤여진 사업부장은 "글로벌 1GW 규모 운영·관리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국내 ESS 약 570MWh를 운영 중인 한화컨버전스의 기술력으로 본 실증사업에 적극 협력해 계통운영 신뢰성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인코어드 최종웅 대표이사도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에 따라 초속응성 예비력과 같은 신규 그리드 서비스 자원 발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ESS는 물론 V2G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기술개발로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력거래소 김상일 전력시장 본부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계통 불안정성 심화 및 경부하기에 유연성 전원 정지에 따른 계통 예비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재생E 연계 ESS를 활용한 실증은 계통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증사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실증사업을 통해 향후 계통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예비력을 확보하는 한편 계통운영자와 발전사업자가 '윈-윈'할 수 있는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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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붕어빵 가격 얼마가 적당한가요?
3시간전 넌 장사하지마라 그럼 누가 정함?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밀당하면서 만드는 결과 물인데 '이걸 왜 소비자가 정해?' 마인드로 소비심리 1도 반영 없이 가격 통보하면 폐업은 시간문제임 밀가루반죽물에 단팥 조금 들어간 빵조각을 두고 500원 천원 각자의 구매 저항선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흥미롭다ㅎㅎㅎ 단팥빵보다 들어간것도 없는게 구매저항선 1천원까지라니
2시간전 ㅇㄷ 개당 300원 현금장사라 세금을 내냐? 아님 월세를 내냐? 도둑년들
2시간전 ㅋㅋ 거기는 세금내고 홍보비 들어간다
1시간전 금금금 어차피 자주 먹지도 않고 땡길 때 먹는거 3개에 2천원도 충분히 만족스럽던데 ㅎㅎ
1시간전 맵도사 Aㅏ??? 맞네???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