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촌농협은 지역 우수인재 지원과 발굴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환형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38명에게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환형 조합장은 "해마다 학자금지원과 환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조합원과 고객들이 농협을 열심히 이용하고 사랑해 준 덕분"이라며 "학자금이 자녀들 학비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촌농협은 설립 후 현재까지 1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