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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해외여행 혜택 특화된 카드 출시하기도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지난달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에 나선 국내 관광객들이 대만 등 아시아 국가 뿐 아니라 오세아니아 등에서도 지출규모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객들이 소비규모가 늘어나자 카드사들은 해외여행에 특화된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4일 KB국민카드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해외 지역별 항공권 구매 현황 등 해외여행 관련 업종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 해외여행 관련 주요 업종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일기간 매출액 대비 각각 409%, 150%, 88% 증가했다.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지역별로 이용금액을 보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한국인 여행객들의 이용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아시아 지역이 50%, 오세아니아 지역은 77%로 나타났다. 단거리인 아시아 지역과 함께 휴가를 활용한 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여행도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
세부 지역을 보면 아시아는 대만, 베트남, 일본, 태국이 각각 319%, 227%, 193%, 172% 증가했고 오세아니아 지역은 괌 137%, 호주와 뉴질랜드는 각각 55% 증가했다.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의 카드 이용도 자연스레 늘어났다. 한국은행의 '올해 1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올해 1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신용·체크, 직불카드사용액은 지난해 4분기 40억1000만 달러보다 14.8% 늘어난 4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카드사들도 해외여행에 특화된 카드들을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30일 해외 이용 특화 카드 '신한카드 글로버스'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해외에서 카드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면제되는 카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별도의 충전이나 계좌개설, 환전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국제브랜드수수료 1%와 해외서비스수수료 0.18%가 면제돼 총 1.18%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한도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7%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인천공항 라운지의 연 2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도 월 3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사용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적립한도 없이 이용 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의 대한항공카드 030은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모든 물품·서비스 이용대금에 대해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해외가맹점·국내면세점의 경우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 적립, 총 2마일을 적립 가능하다. 추가적립한도는 월 200만원까지다. 대한항공직판·기내면세점에서도 1000원당 총 2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되며 연 최대 적립 한도는 이용금액 기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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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확장안 공동위원회 회의, 공개할 것인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최근 개정된 조례에 따라 다음 주 열릴 예정인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회의를 실시간 공개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초 시의회에서 의결된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가 시행됐다.개정 조례의 골자는 5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모두 공개한다는 것이다.5대 예외조항은 ▲부동산 투기 유발 등 공익을 현저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름·주민번호·직위·주소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어 공정성을 침해하는 경우 ▲의사 결정이나 내부검토 과정에 있어 공개시 공정한 업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다른 법률 또는 위임한 명령 등에 따라 비밀 또는 비공개 사항으로 규정된 경우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다.개정 조례안 첫 적용 회의는 5일 도시계획위원회다.공개 여부 두 번째 대상은 다음 주로 예고된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회의다. 논란이 일었던 백화점 옆 도로 편입 여부, 공공기여 부문을 심의한다.광주신세계는 사업비 9000억원을 들여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 부지를 합친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될 백화점의 영업 면적은 현재의 4배 규모인 16만330㎡에 이른다. 광주신세계는 관련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시는 주요 관심사인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회의의 공개 여부를 검토한 끝에 이 사안이 5대 예외 조항에 해당 할 수 있는 만큼 개정 조례에 근거, 도시계획 및 건축위원들에게 회의 공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고 그 결정에 따른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시의회는 지난달 6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3건의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합한 대안조례를 원안대로 의결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개정 조례안을) 전체적으로 보면 '공개해야 한다'와 '비공개 한다'가 충돌한다. 이는 모순이다. 이런 조문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상위법 충돌 여지도 있다. 수정돼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광주시는 해당 개정 조례안에 대한 해석을 법제처에 의뢰했지만, 법제처는 의회 의결 사안에는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토부는 광주시 질의에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의 실시간 공개는 법령(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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