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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최근 삼성전자가 '7만전자'에 안착하면서 삼성그룹 계열 상장사 주식을 담은 삼성그룹주 펀드 수익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4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26개 삼성그룹펀드의 올 들어 평균 수익률은 12.2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 전환 흐름을 탄 직후인 최근 3개월간 평균 수익률은 6.06%,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63%로 집계됐다. 최근 1년 수익률은 4.79%로 국내주식형 펀드(-0.69%), 해외주식형펀드(2.13%) 수익률을 앞질렀다. 다만 삼성그룹펀드에서 수익률 상승으로 환매 물량이 나오면서 석 달간 130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개별 펀드로 연초 이후 '한국투자ACE삼성그룹주SW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14.50%로 가장 높았고, '삼성KODEX삼성그룹밸류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4.43%), '삼성KODEX삼성그룹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3.35%), '미래에셋TIGER삼성그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2.15%),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C-W)'(11.61%) 등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삼성그룹주 펀드는 삼성전자의 보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펀드 수익률도 껑충 뛰었다. 삼성그룹펀드는 한 종목을 10% 이상 담지 못하는 일반 펀드와 달리 그룹주 펀드는 주식 선물을 활용해 최대 30%까지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300원(1.83%) 오른 7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전일과 같은 11만300원에 마감하며 '11만 닉스'에 안착했다. 뉴욕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성장에 따른 반도체 업종 수혜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엔비디아의 2분기 깜짝 실적 가이던스와 하반기 긍정적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챗GPT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엔비디아의 주가 랠리 영향이 강했다"면서 "매크로 측면에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하나씩 풀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훈풍에 힘입어 반도체 ETF도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수익률은 32.09%를 기록해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19.03%), 'KODEX 미국FANG플러스(H)'(17.1%), KODEX 미국반도체MV’(17.14%),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16.76%)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원까지 올리고 있다. 송명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거의 모든 경기 선행지표들이 상승 반전한 상황에서 3분기 하순 이후에는 반도체 주문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높였다. 다만 삼성그룹펀드의 수익률은 삼성전자 외에도 여러 계열사를 담고 있어 삼성전자 1개월 수익률(9.9%)에는 못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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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확장안 공동위원회 회의, 공개할 것인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최근 개정된 조례에 따라 다음 주 열릴 예정인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회의를 실시간 공개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초 시의회에서 의결된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가 시행됐다.개정 조례의 골자는 5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모두 공개한다는 것이다.5대 예외조항은 ▲부동산 투기 유발 등 공익을 현저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름·주민번호·직위·주소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어 공정성을 침해하는 경우 ▲의사 결정이나 내부검토 과정에 있어 공개시 공정한 업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다른 법률 또는 위임한 명령 등에 따라 비밀 또는 비공개 사항으로 규정된 경우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다.개정 조례안 첫 적용 회의는 5일 도시계획위원회다.공개 여부 두 번째 대상은 다음 주로 예고된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회의다. 논란이 일었던 백화점 옆 도로 편입 여부, 공공기여 부문을 심의한다.광주신세계는 사업비 9000억원을 들여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 부지를 합친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될 백화점의 영업 면적은 현재의 4배 규모인 16만330㎡에 이른다. 광주신세계는 관련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시는 주요 관심사인 광주신세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회의의 공개 여부를 검토한 끝에 이 사안이 5대 예외 조항에 해당 할 수 있는 만큼 개정 조례에 근거, 도시계획 및 건축위원들에게 회의 공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고 그 결정에 따른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시의회는 지난달 6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3건의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합한 대안조례를 원안대로 의결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개정 조례안을) 전체적으로 보면 '공개해야 한다'와 '비공개 한다'가 충돌한다. 이는 모순이다. 이런 조문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상위법 충돌 여지도 있다. 수정돼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광주시는 해당 개정 조례안에 대한 해석을 법제처에 의뢰했지만, 법제처는 의회 의결 사안에는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토부는 광주시 질의에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의 실시간 공개는 법령(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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