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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데이 한우가 반값" 롯데마트, 7일까지 육류 할인전

입력 2023.06.02. 06:00 댓글 0개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매장에서 쇼핑하는 고객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마트가 6월6일 육육(肉肉)데이를 앞두고 7일까지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육육데이는 아라비아 숫자 '6'과 한자 '고기 육(肉)'의 발음이 같은 데서 비롯된 육류 행사다. 롯데마트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장바구니와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대규모 육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미국산 소 알꼬리 찜용(900g, 냉동)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6월 한 달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 만능 대패 소고기(500g, 냉동, 호주산)는 7일까지 1+1 행사를 진행, 1만6900원에 2팩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무더위에 보신용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3개월 전부터 미국산 알꼬리 상품을 기획, 시세 저점을 파악한 후 약 100톤 물량을 대량 매입했다. 이를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화했고, 전점으로 유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롯데마트 한우 MD는 매주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에 위치한 축산물 공판장의 한우 경매에 참여해 약 800마리 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냉장)는 3990원에, 마블나인 한우 등심(100g, 냉장, 1++(9)등급)은 1만1934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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