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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명태와 고등어 등 비축 수산물 4772t 방출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한기(漁閑期) 물가 안정을 위해 내달 18일까지 정부 비축수산물 최대 4772t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출 품목은 가격이 올랐거나, 생산 등 수급이 다소 불안정한 명태·고등어·오징어·참조기 4개 품목이다. 해수부는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최대 ▲명태 3647t ▲고등어 70t ▲오징어 700t ▲참조기 355t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수산물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시중 도매가격보다 최대 30~40% 할인 판매한다. 또 중소·영세 가공업체 등을 위해 도매시장, 기업간 거래(B2B)로 판매처도 확대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5~6월은 금·휴어기로 수산물 수급이 감소하는 어한기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 지속 및 물가 안정을 위해 매년 정기 방출을 실시해 왔다"며 "수산물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나 아직 안심할만한 수준은 아니라 가격 상승품목을 중심으로 방출하고, 조업이 재개되기 전까지 수산물 가격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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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유니콘' 83% 수도권 쏠림···"지역 인재지원 늘려야" [서울=뉴시스] 서울 도심 오피스 단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10곳 중 8곳이 수도권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비수도권 선호 현상'이 기업 생태계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11일 김정호 중소벤처기업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지역 예비유니콘의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 70개 중 12개가 비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8개의 기업은 수도권에 있었다. 이를 총 100개 기업으로 치환하면 약 83%의 기업이 수도권에 자리한 셈이다.예비 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비상장 기업을 뜻한다. 중기부는 지난 2019년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유니콘 96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예비유니콘은 위치에 따라 평균 매출액과 평균 고용 또한 차이가 도드라졌다.수도권 예비유니콘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은 각각 190억원, 104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은 45억원, 72명으로 수도권 예비 유니콘에 미치지 못했다.수도권 예비유니콘 기업과 비수도권 예비유니콘 기업의 업종 차이도 영향을 미쳤다. 수도권 예비유니콘 66%는 IT플랫폼, 서비스, 소프트웨어 업종이다. 비수도권 예비유니콘 중 약 83%는 제조, 바이오 등 스케일업까지의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지역의 경우 스케일업 기반이 취약해 성장이 쉽지 않다. 중기부는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케일업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이 사업은 현장수요형 R&D(연구개발)를 통해 위기지역과 위기업종 중소기업에 현장맞춤형 기술애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케일업 R&D를 연계 지원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 제품고도화 등 지속성장을 지원한다.일각에서는 취약한 '맨파워'가 그대로 기업 성장 수치에도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부분의 인프라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탓에 청년들의 수도권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비수도권은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인재를 구하기조차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지역 인재 지원을 늘리고 관련 기업 특색을 살리는 사업도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안기돈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지역에 있는 기업들은 고용을 하고 싶어도 고용을 못하는 실정"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서 일을 배운 뒤 다시 창업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활성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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