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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600만원대 깨져···약세흐름 지속

입력 2023.05.23. 09:18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비트코인, 0.31% 떨어진 3592만원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최근 유지하던 3600만원대를 반납했다. 지난주 횡보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난항을 겪고있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주목하며 주춤하고 있다.

23일 오전 8시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1% 떨어진 3592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0.27% 하락한 3598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35% 오른 2만6854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소폭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04% 오른 243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09% 상승한 243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72% 뛴 181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크다.

시장이 관망 중인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늦어도 오는 26일까지 타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하이트 캐피털 마켓 분석가들은 내달 1일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기 위해선 바이든 정부와 공화당이 26일까지는 합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6시30분에 만나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디폴트 가능성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42% 하락했으며 S&P500지수는 0.02% 올랐다.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 지수는 0.5% 상승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0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49·중립적인)보다 상승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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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광주인구 유출 내가 생각하는 해법은?
18시간전 kjg8 일단 광주에 청년들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서울경기지역에 살았던 은퇴자들이 고향 광주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가 문화 쇼핑 시설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시간전 폐쇄적인 518단체 시민단체부터 해산
15시간전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광주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답을 알고 있는데 시장을 비롯한 그 휘하 사람들만 답을 모르고 있음. 광주에서는 돈벌기 힘드니까 밖으로 나가는데 일자리는 안늘리고 씨잘데기 없는 정책만 펴니까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점점 많아지는거고 쓸데없이 광주발전을 저해하는 시민단체 좀 없앴으면 좋겠다.. 일자리 생기고 시민단체 없어지면 분명히 유입인구가 유출인구를 넘어선다.
11시간전 에휴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들어온다고 하면 반대 대형마트 하나당 직간접으로 1000명이상이 먹고 산다 최저임금 주는것도 아니고 질좋은 일자리들인데 무조건 반대만 함
9시간전 일자리 일자리 몰라서 물어보는지 세살먹은 아가도 아는 사실 일자리를 창출 못하면 공무원 니들도 언제가는 끝이다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