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는 최근 관내 공익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납세협력의무 이행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익법인의 납세협력의무사항 안내 ▲의무사항별 월별 세무일정 소개 ▲출연재산 보고 및 결산서류 공시 홈택스 제출 방법 ▲전년 결산서류 공시 오류 항목 20선 설명 등 실무자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교육 교재 요청 ▲ 짧은 교육시간에 대한 아쉬움으로 인한 추가적인 심화교육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세무서 측은 내달 10일 참석자 눈높이에 맞춘 추가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나향미 광주세무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익법인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무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