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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업체 100여 품목 참여
25만불 달하는 수철 성과 거둬

전남식품수출협회가 코로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농수산물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전남식품수출협회는 최근 전남도청의 지원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미국 H-MART 부에나팍점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명품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H-MART는 1982년 뉴욕시 퀸스에 처음 개점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 현재 미주지역과 캐나다, 영국 등에 105개 유통망을 갖춘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업체다. K-푸드 열풍에 미국 현지인까지 사랑을 받는 곳으로 한국 쌀부터 시작해서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먹거리를 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Eat K-Food, Taste K-Culture!' 슬로건 아래 전남식품수출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전남 도내 우수업체들과 협업해 진행했다. 골든힐, 안복자한과, 미가식품, 고려전통식품, 다압매율, 오엠오, 좋은영농조합, 산들애, 가보팜스, 미성영어조합, 장흥표고 등 20여개 업체 100여 품목이 수출길에 올랐고, 25만불(한화 3억원)에 달하는 수출 성과를 냈다.
이같은 결과는 전남식품수출협회의 세심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남식품수출협회는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상품 구색의 다양화에 힘썼고, 간편식 상품 코너를 운영하는 등 기존행사와 차별화를 뒀다. 또한 기순도, 안복자 등 전남지역 식품명인 상품을 미국 현지인에게 선보이며 전남 농수산식품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문철 전남식품수출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들쭉날쭉한 물가와 지역 물품 소비 부진에 힘들었을 지역 농가와 상인 등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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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회원수 역대 최다 '달성'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4일 해피니스CC 다아이몬드홀에서 광주경총 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광주경총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이하 광주경총)가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 취임 이후 역대 최다 회원을 확보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4일 해피니스CC 다아이몬드홀에서 광주경총 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이사회는 신입회원 가입승인, 제17대 임원 선임, 특별회계 예 변경을 심의·의결하고 사무국 취업규칙 개정 및 통합정보시스템(ERP) 도입 현황을 보고했다.첫 번째 심의 안건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지난 24일까지 모집한 222개 사가 광주경총 신입회원으로 가입 승인됐다.이로써 양진석 회장 취임 때 세운 올해 500개사 회원가입 목표가 7개월 만에 568개사로 초과 달성하게 됐다.또 올해 정부 및 지자체 수임 사업이 59억원으로 증가되면서 광산구·북구 등 거점 지역에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4일 해피니스CC 다아이몬드홀에서 광주경총 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광주경총 제공광주경총은 상임부회장에 김동찬 전 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부회장에는 강용선 ㈜대웅에스앤티 회장을, 이사에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이번에 선임된 김동찬 상임부회장은 ▲초대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제7대 광주광역시 시의회 부의장 ▲제6대 광주역광시 북구의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이사회에 참석한 M사 대표이사는 "김동찬 상임부회장 영입으로 정부 수임사업 확대, 유관기관 간 소통 강화, 다양한 회원 서비스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원들의 도움 덕분에 광주경총 회원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경총 부회장과 이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규제 완화 정책 및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건의하고, 다양한 회원서비스를 확대해 회원사 경영 애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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