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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아이스크림 매출 빙그레 6945억
롯데제과 6605억…전년보다 폭 좁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빙그레가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롯데제과는 빙그레와 아이스크림 매출 격차를 전년보다 좁히는 데에 성공했지만, 2위에 머물렀다. 다만 롯데제과가 인도 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등으로 맹추격에 나서며 앞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월드콘·설레임 등 아이스크림 사업이 포함된 '빙과 기타' 품목에서 지난해 매출 66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5451억원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롯데제과의 해당 품목 매출은 2020년 5108억원, 2019년 4790억원이었다.
빙그레는 투게더·부라보콘 등 아이스크림 사업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기타' 품목에서 지난해 매출 69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6031억원 대비 15.6% 증가한 수치다. 빙그레의 해당 품목 매출은 2020년 4438억원, 2019년 3819억원이었다.
빙그레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롯데제과와 아이스크림 매출 폭이 좁아지는 모양새다. 롯데제과는 2020년까지 빙그레보다 아이스크림 매출이 높았지만, 빙그레가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2021년부터 뒤처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1년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매출 규모는 빙그레의 90.4%에 그쳤지만 지난해 95.1%로 바짝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롯데제과는 빙과 사업 경쟁력을 적극 강화 중이다. 지난해 롯데푸드와 합병한 롯데제과는 현재 상품수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빙과 제품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700여개에서 300여개로 대폭 감소했다. 이를 통해 빙과 브랜드 파워를 증가시킬 전망이다.
빙과 사업 부문에선 영업장 통합(지사 12개, 영업소 45개) 작업과 영업제도 일원화도 추진 중이다. 주요 제품 가격 인상에 더해 할인 폭 조정 등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인도 시장 공략으로 해외 매출 확대에도 나설 전망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1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 아이스크림에 추후 5년에 걸쳐 약 700억원을 투자하고, 빙과 생산 시설 설립 계획 등을 밝혔다.
빙그레는 자사 제품과 해태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회복 중이다. 또 해태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생산, 물류체계, 영업망 통합과 해외 시장 공략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빙그레가 보유한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해태아이스크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란 기대가 크다. 현재 빙그레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약 22개 국가에 자사 제품을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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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올랐는데···역대급 무더위에 집중관리 돌입[냉방비 폭탄 해법은?①]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2일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촌에 가스계량기가 설치돼 있다. 2023.05.22. ks@newsis.com[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이른 무더위로 올해 통상보다 빠른 7월 '전력 피크'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쳐 국민들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추가 전기요금 논의에도 본격 나서야 하는 정부는 일단 전력집중 관리에 조기 돌입하기로 했다.10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력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전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발표와 함께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 논의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한국전력이 15일까지 3~5월(직전 3개월) 실적 연료비를 집계해 정부에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이달말까지 3분기 전기요금 인상폭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지난달 16일부터 전기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된 상황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7400원 가량이 오른 것이다.하지만 한전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본 전기요금 인상분인 올해 ㎾h 당 51.6원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2분기까지 인상된 전기요금이 ㎾h당 21.1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여기에 올해 특히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국민 부담 가중을 피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기상청은 지난달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20%라고 밝힌 바 있다.[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6.06. jhope@newsis.com이에 따라 정부도 조기 대응에 나섰다. 산업부는 오는 15일께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산업부와 한전,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은 지난달 26일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확대를 결정했다.지난해에는 7월4일부터 9월8일까지였던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은 올해 6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로, 무려 15일이나 늘어났다.정부가 전력 수급에 발 빠르게 대비하는 배경은 올해 여름의 경우 전력 피크가 통상과 같이 8월이 아닌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에 이달 26일부터는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합동 운영하고 24시간 집중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산업부 관계자는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대책 수립 전에도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전력수급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며 "발전기, 송전선로 등 전력공급설비 정비, 발전용 연료 수급관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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