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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부동산 시장에서 남구 봉선동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 부동산 전문 플랫폼 사랑방부동산(home.sarangbang.com)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광주에서 거래된 아파트값 상위 5곳 모두 봉선동 아파트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1단지'(전용 155㎡)으로 15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2,3위는 봉선동 '쌍용스윗닷홈'이 차지했다. 전용 140㎡(9층) 매물이 14억7000만원에, 전용 155㎡(5층) 매물은 14억50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3,4,5위는 마찬가지로 봉선동에 위치한 '한국아델리움1단지'였으며 각 13억~14억3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전용면적 3.3㎡당 매매가가 가장 비쌌던 지역 역시 남구 봉선동이었다.
가장 비싸게 팔린 단지는 마찬가지로 '한국아델리움1단지(전용 129㎡)'였으며 3.3㎡당 환산하면 3639만원이다.
두번째로 높은 단지는 전용면적 140㎡ 쌍용스윗닷홈으로 3.3㎡당 3461만원이었다. 이어 한국아델리움1단지가 각각 3,4,5위(3208만원~3308만원)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월 23일 기준 광주지역 9억대 이상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15건이다. 그 중 봉선동에서 이뤄진 거래만 8건으로 전체 고가 아파트 거래량의 46%를 차지한다.
한편 15억1500만원으로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한국아델리움1단지(9층, 전용 155㎡)은 동일면적 직전거래 가격인 15억50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두번째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 쌍용스윗닷홈(16층, 전용 140㎡)은 같은 면적의 직전 최고거래보다 1억5천만원이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봉선동 공인중개업체 A대표는 "고급 아파트에 대한 정부 정책의 완화 기조와 신학기를 맞아 봉선동 학원가 인근으로 이사가려는 수요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고금리 영향으로 거래 관련 문의 자체는 지난해보다는 적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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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3천만원" 상무 센트럴자이, 광주서 통했다 상무센트럴 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시민들이 아파트 모형을 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GS자이 제공 분양 전부터 '평당 3천만 원' 초고가 논란을 빚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상무센트럴 자이가 청약 1순위 완판을 넘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일각에서는 '광주에서 평당 3천만 원 아파트 분양이 가당키나 하냐'며 미분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최고 4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 광주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상무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04세대 공급에 7천893명이 접수해 11.2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전용면적 전용면적 84㎡A형(32평형)의 경우 100세대 공급에 해당지역(공고일 기준 광주·전남 거주자)에서 3천955명이 접수하면서 39.5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 지역 접수 426건까지 포함 시 4천381명이 몰렸다.4가지 타입으로 진행된 84㎡형 256세대에만 5천398명이 접수하는 등 84형의 평균경쟁률은 21.08대 1에 이렀다.123세대를 공급하는 125㎡A형(47평형)도 해당지역에서만 839명이 접수, 경쟁률 6.82대 1을 기록했으며 기타 지역에서도 80명이 청약을 접수했다.상무센트럴 자이 청약의 경우 공급세대수의 5 배수 초과 시 청약이 마무리되도록 돼 있어 경쟁률 5대 1 이상을 기록한 84㎡형과 125㎡A형까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여기에 복층 테라스 구조로 단 2세대만 분양하는 247㎡형(93평형)도 10명이 접수하면서 경쟁률 5대 1을 기록하면서 1순위서 청약이 마감됐다. 247㎡형은 분양가 30억 원선에 이른다.높은 인기를 구가한 84㎡형 역시 일부 저층을 제외한 대다수 세대가 10억 원선이다. 60%인 중도금 역시 유이자(최대 5% 초과 시 초과분 시행위탁사 부담)로 진행되면서 이자비용만 수천만 원에 달한다.이 같은 결과를 두고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아파트 수요가 집중된 효과로 보는 분위기다.상무센트럴 자이를 두고 부정적인 견해가 상당했지만 결과는 '예상밖의 대박'이 나온 건 '불황 중에 명품이 더 잘 팔리는 현상'처럼 부동산 시장에서도 '베블런 효과'가 나타났을 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광주지역의 대형 평수 아파트의 상당수가 20년 정도 되는 노후화된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해당 수요가 상무센트럴 자이에 집중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아울러 상무센트럴자이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중앙공원 역시 브랜드 가치 최상위권인 '롯데캐슬 시그니쳐'라는 점에서 하반기 분양 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최현웅 사랑방부동산 팀장은 "이번 분양 결과는 광주에 추가로 들어오려고 하는 하이엔드급 아파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광주지역에 하이엔드 부동산 수요가 얼마나 될 것인지도 잘 따져봐야만 한다" 고 말했다.한편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5년 4월이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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