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파문' 김광현, 11일 NC전서 복귀···22일 만에 등판뉴시스
- 퇴짜 맞은 주민규, 클린스만 앞 환상골···울산, 제주 대파뉴시스
- 박민지-박주영 정면 대결···대회 3연패 VS 최다 출전 우승뉴시스
- '안우진 7이닝 9K 1실점+김혜성 만루포' 키움, KT 7연승 저지뉴시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대반격' 와중 우크라 깜짝 방문뉴시스
- "해남 수돗물서 흙냄새 신고···인체무해·3분 이상 끓여 사용"(종합)뉴시스
- 檢, '코로나 신약 로비 의혹' 녹취록 확보···국회의원 청탁 정황뉴시스
- '외도' 의심에 동거녀 감금·협박한 40대 검거뉴시스
- 충북 강풍 동반 소나기···영동·충주서 시설물 파손 등뉴시스
- 라이머 "한해, 회사서 겉돌아 짠해 승진 시켜줬다"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우리금융 임추위, 임 전 금융위원장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선정

[서울=뉴시스] 이정필 이주혜 기자 = 우리금융그룹을 이끌어갈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63)이 내정됐다. 임종룡 회장 내정자는 대대적인 조직쇄신을 예고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오후 회의를 열고 후보자 4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임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61)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62),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61)은 임 전 위원장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다.
임 내정자는 이날 최종 후보자에 오른 직후 입장문을 통해 "아직 주주총회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회장에 취임하면 조직혁신과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시장, 고객, 임직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1월4일부터 임추위를 본격 가동해 내·외부 후보군에 대한 수차례 논의를 통해 4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바 있다. 1일에 이어 이날까지 2차에 걸친 심층 면접을 통해 임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임추위는 임 내정자에 대해 "우리나라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장을 역임하고 국내 5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농협금융의 회장직도 2년간 수행하는 등 민관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라며 "우리금융그룹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임추위 위원들은 대내외 금융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에 금융시장뿐 아니라 거시경제와 경제정책 전반에 폭넓은 안목을 갖춘 임 내정자가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우리금융이 과감히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직을 진단하고 주도적으로 쇄신을 이끌 수 있는 인사가 적합하다는 판단도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완전민영화 이후 처음 진행된 회장 선임 절차였던 만큼 복수의 헤드헌팅사에 후보 추천과 평판 조회를 진행하고, 총 6차의 임추위를 개최하는 등 임추위의 독립성을 비롯해 프로세스상 공정성,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임 내정자는 2월 정기이사회에서 후보 확정 결의 후, 3월24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임기는 3월25일까지다.
임 내정자는 1959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해 재정경제부에서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국무총리실장을 거쳐 2013년부터 2015년 초까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내다가 금융위원장 자리에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win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번 주말, 동석이형? 차정숙?···영화·OTT 최대 할인 받는 방법 [필라델피아=AP/뉴시스] 넷플릭스 2023.05.22.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최근 '범죄도시3'가 국내 개봉 7일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에 나서고 있는 동시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수요 역시 늘면서 콘텐츠 소비형태가 나뉘고 있다. 이에 카드사들 역시 극장과 OTT할인 모두를 제공하는 상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10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영화와 OTT 업종 할인 혜택에 주력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영화와 OTT 할인율이 가장 높은 카드는 롯데카드의 'LOCA LIKIT Play'다. 이 카드는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월 1만원 할인한도로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영화관 외에도 스타벅스에선 1만원 한도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팡플레이와 티빙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도 60% 할인을 제공한다.삼성카드의 '삼성 iD NOMAD' 카드는 OTT(넷플릭스·유튜브·웨이브·티빙·디즈니+)에서 50% 할인과 영화 할인 5000원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전월 이용금액 50만원을 달성하면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영화관에서 티켓값으로 1만2000원 이상을 소비할 경우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카드사들이 영화관 할인뿐만 아니라 OTT 할인 혜택에도 집중하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관람료 인상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2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관람 요금은 전년 동기(9656원)보다 6.5% 증가한 1만285원으로 파악됐다.때문에 카드사들은 OTT 할인 혜택을 지닌 카드 상품을 출시하면서 OTT의 주 소비층인 20대를 겨냥한 혜택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예가 KB국민카드의 'My WE:SH 카드'다. 해당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정기결제 이용건에 대해 30% 할인을 제공한다. 단, 간편결제와 인앱 결제 건은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동시에 직장인들의 이용이 많은 택시와 커피·음료전문점 업종에서 5%의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NH농협카드 '올바른 FLEX 카드'는 출시 당시부터 업계에서 드물었던 OTT·스트리밍 20% 할인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할인 10% 혜택을 탑재해 주목을 받았던 카드다. 이 외에도 고객들은 온라인쇼핑몰에서 5%를 할인 받거나 NH농협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NH앱카드)'로 결제하면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건당 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 왜 이렇게 오를까···코스피 또 연중 최고
- · "보증금 깎아달라면 집 팔 수밖에"···급매 쏟아지나[하반기 역전세 비상]①
- · 1000만원대 중고차 모델 1위는 '이것'···왜?
- · 액티브ETF, 올해는 코스피 이겼다
- 1"보증금 깎아달라면 집 팔 수밖에"···급매 쏟아지나[하반기 역..
- 2왜 이렇게 오를까···코스피 또 연중 최고..
- 3나주시장 "한전공대 호남 특혜 아니다···국가에너지 미래 좌우"..
- 4이번 주말, 동석이형? 차정숙?···영화·OTT 최대 할인 받는..
- 5전기요금 올랐는데···냉방비 폭탄 해법은?..
- 6"마스크 벗어도 되는 줄"···병원, 마스크 혼란 여전..
- 7父서세원 떠나보낸 서동주, 긴머리 싹둑···"새로운 시작"..
- 8"경품뽑기로 해외연수" 화순군, 논란 일자 서둘러 취소..
- 9이효리♥이상순, 동반출국···스위스에서도 힙한 미모..
- 10김구라, 전처 17억 빚 언급 "이혼 사유? 표면적으로는 금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