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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했다.
광천동재개발 조합은 지난 1월 29일 관리처분계획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상정된 9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분양 총수입은 약 3조453억9962만원이다. 추정 사업비는 약 2조5935억8672만원이다.
신축가구수는 총 5611가구로 예정됐다. 전용면적별 신축 가구수는 △29㎡ 296가구 △39㎡ 211가구 △51㎡ 46가구 △59㎡A 363가구 △59㎡B 218가구 △84㎡A 2,285가구 △84㎡B 1,185가구 △84㎡C 631가구 △108㎡ 396가구 △128㎡P 7가구 등이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제안한 대안설계로 설계 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제안한 대안설계는 신축 가구수를 기존 5611가구에서 5006가구로 변경하는 것으로 기존 대비 중대형 평형을 1344가구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3.3㎡당 조합원 분양가와 일반 분양가의 차이는 약 1100만원 가량이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3.3㎡당 조합원 분양가는 약 1131만원, 일반분양가는 약 2204만원이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시공자 공사도급(가)계약 체결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및 관리처분인가 신청(경미한 변경사항 처리 포함) 승인의 건 △협의대상 건축물 설계자 수의계약 체결의 건 등이다.
한편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대 구역면적을 42만5,851㎡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 이주에 나설 계획이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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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놓치면 안 될 광주 아파트, 분양가는 얼마나?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이 광주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흥행몰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실거주 의무나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된 가운데 1만 가구가 넘는 공급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집값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는 1만6000여세대에 이른다. 이는 한 해 평균 7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물량이다.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에서 진행 중인 광주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짓는 아파트 분양이 본격 이뤄질 예정이고, 대규모 단지 분양도 이뤄진다.광주 지역 최고의 기대주이자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세 번째 아파트인 '중앙공원 1지구'는 8월 분양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롯데건설의 '롯데캐슬 시그니처' 브랜드로 건설될 예정인 중앙공원 1지구는 2799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시행사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평균 분양가를 1870만원으로 정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 등으로 300~350만 원 가량의 분양가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 최종 분양가가 주목된다.또 호남대 쌍촌캠퍼스 자리에 들어설 '상무 센트럴 자이'도 견본 주택을 개관하면서 4월 분양설이 나오고 있다. 광주시 서구 쌍촌동 600 일원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 자이는 903세대로 평균 분양가는 2600만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84㎡형의 경우 분양가가 8억 6천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광주에서 대단지 분양이 단 한 곳도 없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1천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도 넘친다.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3214세대),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1647세대), 남구 송암동 송암공원중흥S-클래스(1956세대), 동구 학동 현대노블시티(2314세대), 광산구 신가동 아크로트라몬트(4748세대) 등이다. 이처럼 굵직한 아파트 단지들의 치열한 분양경쟁이 예고돼 있어 이들이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단지의 입지여건과 시공사의 브랜드, 적정한 분양가 등이 미분양과 완판을 가르는 잣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사랑방부동산 최현웅 팀장 "올해 대규모 분양물량이 쏟아져나오면서 입지여건과 시공사 브랜드, 분양가 등에서 양극단을 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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