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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동 재개발 관리처분 계획 수립···일반분양가 얼마?

입력 2023.02.02. 09:08 댓글 9개
뉴시스 제공

광주광역시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했다.

광천동재개발 조합은 지난 1월 29일 관리처분계획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상정된 9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분양 총수입은 약 3조453억9962만원이다. 추정 사업비는 약 2조5935억8672만원이다.  

신축가구수는 총 5611가구로 예정됐다. 전용면적별 신축 가구수는 △29㎡ 296가구 △39㎡ 211가구 △51㎡ 46가구 △59㎡A 363가구 △59㎡B 218가구 △84㎡A 2,285가구 △84㎡B 1,185가구 △84㎡C 631가구 △108㎡ 396가구 △128㎡P 7가구 등이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제안한 대안설계로 설계 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제안한 대안설계는 신축 가구수를 기존 5611가구에서 5006가구로 변경하는 것으로 기존 대비 중대형 평형을 1344가구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3.3㎡당 조합원 분양가와 일반 분양가의 차이는 약 1100만원 가량이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3.3㎡당 조합원 분양가는 약 1131만원, 일반분양가는 약 2204만원이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시공자 공사도급(가)계약 체결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및 관리처분인가 신청(경미한 변경사항 처리 포함) 승인의 건 △협의대상 건축물 설계자 수의계약 체결의 건 등이다.

한편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대 구역면적을 42만5,851㎡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 이주에 나설 계획이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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