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KT, 장성군-농협과 손잡고 스마트 농업 발전 도모

입력 2023.02.01. 11:27 댓글 0개
초고속 인터넷 농가 보급으로
장성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박차
KT 전남전북고객본부, 장성군, 농협 장성군지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제공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최근 KT 전남전북고객본부가 장성군과 농협 장성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성군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초고속 인터넷의 농가 보급이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장성군의 포도, 딸기 등 전략 품목에 대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첨단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협력해 스마트팜 확대는 물론 도난방지를 위한 CCTV 설치, 도심 못지 않은 IT인프라 확보와 더불어 농촌의 통신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촌의 초고속 인터넷 사각지대 해소와 통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스마트팜 보급과 확산을 통해 장성군이 앞서가는 일류 농업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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