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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매서운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추위를 이겨낼 '매운맛'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매운 음식은 혈액 순환 촉진과 체온 상승에 도움을 줘 추운 겨울이면 매운 음식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먹방 챌린지가 이어져 온 매운 실비김치를 활용한 ‘매운 실비김치&통로스팜’ 도시락과 ‘매운 실비김치김밥’ 2종을 출시했다.
실비김치는 대량의 고춧가루와 속재료를 사용하여 양념을 푸짐하게 배추에 발라낸 것이 특징이다.
먹방 유튜버 사이에서는 극강의 매운맛에 도전장을 내밀며 실비김치를 먹는 콘텐츠를 앞다퉈 선보이기도 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얼얼한 입술을 참아가며 김치를 먹는 모습에 조회수가 폭발해 유튜버들 간 챌린지가 펼쳐지기도 했다.
최근 이마트도 백종원 대표가 있는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빽라면’을 선보였다. 뺵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 스톡 등 백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편의점 CU는 화끈한 국물맛을 강조한 헤이루 청양고추짬뽕을 겨울철 대표 PB상품으로 내세워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더워직수록 매운 상품을 찾는 수요를 공략해 지난해 여름 출시했지만, 올 겨울 들어 날씨가 추워지고 연말연초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해장 라면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현재 CU의 PB라면 중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제품은 고추 명산지로 유명한 충남 청양의 청양고추를 사용해 칼칼한 매운맛과 중식 고유의 은은한 불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농심이 오는 8일까지 운영하는 서울 성수동의 '라면 카페테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3배 매운 신라면'도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배 매운 신라면은 기존 신라면의 버섯향·쇠고기 국물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매운 맛을 극강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한파 영향으로 매운맛 제품이 유독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속되는 추위에 화끈한 매운맛 요리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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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만기도 연 3% 금리" 파킹통장보다 좋다는 '이 상품'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금융시장 혼란이 이어지면서 단기 예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투자 대기자금 예치에 적합했던 파킹통장 금리가 최근 떨어지면서 1개월 만기 정기예금 을 비롯한 초단기 예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모양새다.◇KDB 정기예금···1개월에 3.3% 준다KDB산업은행이 만기를 1개월부터 최장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는 ‘KDB 정기예금’을 지난 13일 출시했다. 만기를 1개월로 설정해도 연 3.3% 금리를 지급한다. 웬만한 파킹통장보다 이자가 쏠쏠해 단기자금 예치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던 파킹통장 금리는 지난달부터 시들해졌기 때문이다.◇카카오뱅크·케이뱅크·신한은행도기존에도 은행권에서는 만기를 1개월로 설정할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들을 종종 판매했지만, 1개월 만기 예금 금리가 2금융권 파킹통장보다 높아진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신한은행는 1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연 3%를 책정했다. IBK기업은행은 개인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두고 1개월 만기 선택시 금리는 연 2.95%를 제공하고 있다.◇ CMA통장도 다시 주목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의 힘이 빠지자 대표적인 고금리 상품인 증권사의 CMA통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CMA는 파킹통장처럼 수시입출금이 가능해 자금을 잠시 예치하기에 좋다. CMA 중 일반적으로 가장 금리가 높은 ‘발행어음형’ 상품은 현재 연 3.7%대로 나와있다. 증권사에 계좌를 갖고 있다면 증권사 상품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21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연 3.2%를 제공하고 있고 KB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연 3.1%를 제공 중이다. 발행어음형 CMA는 예금자보호대상은 아니지만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만 발행해 위험성이 매우 낮은 상품이다.다음달부터는 1개월 만기 적금도 출시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개정된 ‘금융기관 여수신이율에 관한 규정’으로 인해 기존 최소 6개월인 은행 적금 최단 만기가 1개월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당시 금융통화위원회는 단기 예·적금에 대한 수요 증대 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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