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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량 전년대비 28% 감소
4개월 연속 채용건수 하향곡선
경영사무·생산·제조업 등 반토막
활기를 띠던 광주전남 구인시장이 최근 들어 위축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올해 경기 침체와 더불어 고용 한파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30일 광주전남 취업 전문 사이트 '사랑방 잡'에 따르면 지난 12월 채용공고량은 5천915건으로 8천34건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27.8%( 2천287건) 감소했다.
코로나로 고용시장이 위축됐던 2020년 12월(6천182건)보다 더 낮은 수치다.
채용공고량 하락세는 지난해 봄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5월 9천여건까지 치솟았던 채용건수는 6월 8천710건, 7월 7천598건, 8월 7천935건, 9월 7천243건, 10월6천940건, 11월 7천21건, 12월 5천915건 등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그렸다.
특히 금리 인상과 함께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된 지난 8월부터는 4개월 연속 채용건수가 감소했다.
채용공고 비중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두드러지게 줄어든 업종은 경영사무, 생산·제조업, IT·인터넷·정보통신, 숙박·사우나, 체인동업, 부업·재택근무, 건설·설비·CAD 등이었다.
전년 대비 경영사무는 353건에서 201건으로, 생산·제조업은 1천6건에서 591건으로, IT·인터넷·정보통신은 24건에서 10건으로, 숙박·사우나는 259건에서 134건으로, 체인동업은 130건에서 70건으로, 부업·재택근무는 24건에서 12건으로, 건설·설비·CAD는 347건에서 180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반면에 채용이 증가한 업종은 13건에서 17건으로 늘어난 꽃집·농원·조경이 유일했다.
이밖에 고객상담·마케팅 업종은 121건에서 93건으로, 의료·요양·복지는 1천707건에서 1천462건으로, 외식·식음료는 2천92건에서 1천566건으로, 서비스·알바는 2천398건에서 1천819건으로, 학원·강사는 406건에서 301건으로, 자동차정비·인테리어는 87건에서 55건으로, 영업·판매는 546건에서 389건으로, 경비·경호·보안은 369건에서 302건으로 기타·단순서비스는 365건에서 245건으로, 뷰티케어·웨딩·이벤트는 158건에서 151건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보여진다. 고용잔치를 벌인 지난해 이후 기저효과로 감소한 것도 있지만, 경기 침체를 앞두고 기업들이 채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랑방 잡 관계자는 "코로나로 약간 침체돼 있던 구인시장이 2021년에는 공고량이 꽤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고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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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만기도 연 3% 금리" 파킹통장보다 좋다는 '이 상품'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금융시장 혼란이 이어지면서 단기 예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투자 대기자금 예치에 적합했던 파킹통장 금리가 최근 떨어지면서 1개월 만기 정기예금 을 비롯한 초단기 예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모양새다.◇KDB 정기예금···1개월에 3.3% 준다KDB산업은행이 만기를 1개월부터 최장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는 ‘KDB 정기예금’을 지난 13일 출시했다. 만기를 1개월로 설정해도 연 3.3% 금리를 지급한다. 웬만한 파킹통장보다 이자가 쏠쏠해 단기자금 예치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던 파킹통장 금리는 지난달부터 시들해졌기 때문이다.◇카카오뱅크·케이뱅크·신한은행도기존에도 은행권에서는 만기를 1개월로 설정할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들을 종종 판매했지만, 1개월 만기 예금 금리가 2금융권 파킹통장보다 높아진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신한은행는 1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연 3%를 책정했다. IBK기업은행은 개인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두고 1개월 만기 선택시 금리는 연 2.95%를 제공하고 있다.◇ CMA통장도 다시 주목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의 힘이 빠지자 대표적인 고금리 상품인 증권사의 CMA통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CMA는 파킹통장처럼 수시입출금이 가능해 자금을 잠시 예치하기에 좋다. CMA 중 일반적으로 가장 금리가 높은 ‘발행어음형’ 상품은 현재 연 3.7%대로 나와있다. 증권사에 계좌를 갖고 있다면 증권사 상품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21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연 3.2%를 제공하고 있고 KB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연 3.1%를 제공 중이다. 발행어음형 CMA는 예금자보호대상은 아니지만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만 발행해 위험성이 매우 낮은 상품이다.다음달부터는 1개월 만기 적금도 출시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개정된 ‘금융기관 여수신이율에 관한 규정’으로 인해 기존 최소 6개월인 은행 적금 최단 만기가 1개월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당시 금융통화위원회는 단기 예·적금에 대한 수요 증대 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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