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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로 든든한 노후'···연금저축·IRP·파킹통장 어때요?
입력 2023.01.24. 16: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우리나라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전망
노후를 위한 재테크는 선택 아닌 필수
예·적금 기본, 단기·중장기상품도 활용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25년에는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후를 위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투자 대상이 한정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금융 핀테크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후대비는 물론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연금저축'이 있다. 연 납입액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가입 기간 5년 이상,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한 장기 저축상품이다.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다. 연간 1800만원 납입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연간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됐지만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600만원으로 확대됐다.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면 16.5%, 초과 시 13.2% 세액공제를 받는다.
자산을 쌓아가는 AI(인공지능) 일임 투자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KB증권과 제휴를 맺고 핀트 앱 내에 연금저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1월 출시한 연금저축 핀트 투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투자일임 연금저축 서비스다. 이탈 없이 핀트 앱을 통해 간편하게 연금저축 계좌 개설과 투자일임이 가능하다.
가입자 본인의 자산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연금저축 납입을 할 수 있다. 노후대비, 세금감면 혜택 등으로 중·장기 투자에 최적화됐다. 납입된 연금저축액은 핀트의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이 전세계 시장상황을 분석해 고객별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종목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운용해준다. 납입되는 연금저축액은 모두 KB증권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퇴직금을 활용한 재테크도 주목받고 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개인·퇴직연금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연금계좌다.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직할 때마다 받는 퇴직금을 적립하고 퇴직금 외에도 추가로 자유롭게 입금하면서 상품운용도 하다가 향후 연금 등의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IRP를 활용하면 저율과세, 세액공제, 과세이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RP는 매년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로 환급받은 돈, 과세이연으로 생긴 여윳돈까지 재투자할 수 있다. 대개 장기적으로 운용하는 만큼 복리효과도 크다.
올해는 연금저축과 IRP를 더한 세액공제 한도가 기존 연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돼 절세 혜택이 더 커진다. 연금저축과 마찬가지로 IRP도 가입기간이 5년 이상이고 가입자가 만 55세 이상이면 연금을 개시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을 운영하고 있다.
중장기 재테크 상품으로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부담스러울 땐 '파킹통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파킹통장은 일정 기간 자금이 묶이는 정기예금 대비, 수시로 자금을 인출해도 페널티 부담 없이 약정 금리를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OK저축은행은 자사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출시한 파킹통장인 'OK읏백만통장Ⅱ'은 100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선 기본 연 5% 금리를 주고 오픈뱅킹을 등록하면 추가로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모바일앱 전용 파킹통장인 '머니쪼개기'는 3000만원까지 금리 연 4.3%를 제공한다. 대신저축은행의 '더드리고입출금통장'은 2억원 이하 금액에 연 3.9%를, 웰컴저축은행의 '웰컴직장인사랑보통예금'은 5000만원 한도로 연 3.8%의 금리를 준다.
인터넷은행 3사의 경우 토스뱅크는 파킹통장에 해당하는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최고 연 4.0%로 인상했다. 예치금 5000만원까지는 기존과 같이 연 2.3% 금리를,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4.0% 금리를 적용한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연 3% 금리(한도 3억원)를,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연 2.6%(한도 1억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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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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