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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해수부, 어촌지역 경제거점 육성 3조 투입

입력 2023.01.05. 10:0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어촌 규모·특성 따라 체계적 지원

[남해=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남해군 이어어촌체험마을 갯벌.(사진=경남도 제공) 2022.10.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총 3조원을 투자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어촌생활권 유형별로 일자리·생활복지·안전인프라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정부가 5일 내놓은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집중 육성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7년까지 5년 간 어촌지역 300곳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복지, 문화, 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총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올해 60곳(유형1 5곳·유형2 35곳·유형3 20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국가어항과 같은 중심어촌은 경제·생활서비스의 거점(25곳·1곳당 300억원)으로, 주변 지역은 정주·경제 환경개선을 통해 도시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어촌생활권(175곳·1곳당 100억원)으로 바뀐다. 또 낙후돼 어촌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시설과 안전시설도 개선(100곳·1곳당 50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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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광주인구 유출 내가 생각하는 해법은?
19시간전 kjg8 일단 광주에 청년들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서울경기지역에 살았던 은퇴자들이 고향 광주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가 문화 쇼핑 시설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시간전 폐쇄적인 518단체 시민단체부터 해산
16시간전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광주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답을 알고 있는데 시장을 비롯한 그 휘하 사람들만 답을 모르고 있음. 광주에서는 돈벌기 힘드니까 밖으로 나가는데 일자리는 안늘리고 씨잘데기 없는 정책만 펴니까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점점 많아지는거고 쓸데없이 광주발전을 저해하는 시민단체 좀 없앴으면 좋겠다.. 일자리 생기고 시민단체 없어지면 분명히 유입인구가 유출인구를 넘어선다.
11시간전 에휴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들어온다고 하면 반대 대형마트 하나당 직간접으로 1000명이상이 먹고 산다 최저임금 주는것도 아니고 질좋은 일자리들인데 무조건 반대만 함
10시간전 일자리 일자리 몰라서 물어보는지 세살먹은 아가도 아는 사실 일자리를 창출 못하면 공무원 니들도 언제가는 끝이다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