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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전자, 11월4일 이후 한달 만에 5만원대 마감
외인 물량 비운 사이 개인 투자자 매수세 유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의 주가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한달 만에 5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 가운데 최근 두달 간 '팔자'를 지속하던 개미군단은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오고 있다. 주가가 충분히 빠졌다고 보고 저가 매수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달 들어 4.82% 하락했다. 지난달 말 6만22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전날 5만9200원까지 내렸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4일(5만94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9월30일 장중 5만1800원을 저점으로 지난달에는 한때 6만3000원을 회복하는 등 한동안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10~11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 2조2452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면서 주가에 힘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 176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15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이 영향에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3.51% 떨어졌고 이후에도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줍줍'에 나서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2824억원 사들이며 SK하이닉스(3334억원)에 이어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앞서 지난 10~11월 삼성전자에 대해 2조5185억원을 순매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 밑으로 떨어지자 다시 매집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인은 올 상반기에만 삼성전자 주식을 15조1606억원 가량 사들인 바 있다. 사실상 '원픽' 종목인 셈이다. 특히 최근 코스피가 반등을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한 점도 삼성전자에 대한 개미 군단의 회귀 본능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증시를 둘러싼 투자 환경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안정적인 피난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 1.2배로 과거 밴드 하단"이라면서 "상대적인 측면에서 테크 업종 내에서 삼성전자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업황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나, 다른 반도체 업체들과 달리 장부가치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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