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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 한기' 사르르 풀린다···온열패치·온찜질·물주머니

입력 2022.12.07. 02:0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본격 강추위에 주목 받는 온열 제품들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직장인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뚝 떨어진 기온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출·퇴근길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와 매서운 바람에 괴롭기만 하다.

흔히 매서운 겨울 날씨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로 표현하지만 질병·질환 또는 출산을 경험했거나 일상에서 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해야 하는 이들은 손목, 발목, 무릎 등 뼈 마디마디가 시리고 결린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뼛속 시린 강추위에 온열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의 퍼스널 온열 케어 브랜드 '온감테라피'는 목과 손목, 발바닥에 특화된 밴드 타입의 온열 패치 제품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적용 부위의 온찜질과 전신 컨디션 케어를 돕는다.

온감테라피 온열 손목밴드는 겨울철 손이 차갑거나 손목이 시릴 때는 물론 키보드나 마우스 등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사용했을 때, 육아·청소·정리·요리 등 손과 손목을 많이 사용해 피로감이 들 때에 사용하면 좋다. 평균 40도의 스팀이 1시간 동안 지속되며 손끝까지 온기가 퍼지는 온찜질 효과를 볼 수 있다. 팔찌처럼 손을 끼워 넣어 착용하는 부드러운 소프트 핏 밴드 타입이다.

온찜질은 차가운 바람에 장시간 노출돼 시리고 건조한 눈에도 효과적이다. 메디힐리 '아이온팩'은 뻑뻑하고 피로한 눈을 허브 스팀 훈증으로 간편하게 케어해 주는 눈 전용 찜질팩이다. 메리골드 등 유효한 허브 성분을 함유해 눈을 촉촉하게 해준다. 눈 찜질에 권장되는 43도의 온열감이 20~30분간 유지돼 긴장된 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킨다.

전기세·전자파 걱정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보온 물주머니도 있다. 루루아의 '포요미 보온 물주머니'는 가볍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다. 휴대가 용이하다. 무독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타 제품들처럼 투입구에 뜨거운 물을 붓지 않더라도 찬물을 넣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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